Q.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가 어제 결별을 한다는데 정확히 양회사의 입장이 어떠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의 결별설이 보도되었지만, 양사 모두 공식적으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공식적으로 결별설을 부인하며, 한미반도체와의 협력 관계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HBM 생산 능력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장비 공급처 다변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특정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가격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최근에는 한미반도체 외에 국내 업체인 한화세미텍, 싱가포르의 ASMPT 등과 협력을 늘리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양사는 결별설을 공식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이에 대한 한미반도체의 반발 등 양사 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채권은 언제까지 갖고 있어야 이자를 받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채권의 이자는 채권의 종류와 발행 조건에 따라 지급 시기가 결정됩니다. 주식 배당처럼 특정 기준일에 매수해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자 지급 기준일이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채권은 이표채 형태로 발행됩니다. 이는 채권에 이자 지급일이 명시되어 있고, 해당 날짜에 정기적으로 이자가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이자는 매월, 분기별, 반년별, 또는 매년 단위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발행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이표채의 경우, 이자 지급 기준일에 채구너을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기간에 대한 이자를 받을 권리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자 지급일 직전에 매수하더라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채는 발행 시 액면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만기 시 액면가를 지급받아 이익을 얻는 채권입니다. 별도의 이자 지급일은 없습니다.
Q. zeta코인이 바이낸스 알파에서 바이낸스 cex거래소에 코인상장이 되고 펌핑이 될 가능성은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플랫폼으로, 잠재력 있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들이 소개되는 곳입니다. 이곳에 있다는 것은 바이낸스에서도 해당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 알파에 있는 코인이 바이낸스 CEX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상장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바이낸스는 상장 심사 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거래소 중 하나이므로, 상장 시 수많은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거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바이낸스의 엄격한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는 사실 자체가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Q. 지역화폐와 암호화폐는 같은 가상화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지역화폐와 암호화폐는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가 아니며, 기반 기술과 목적, 작동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는 주로 지역 자치단체나 지역 기반의 비영리 단체 등에서 발행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대부분 중앙 집중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발행 및 관리됩니다. 과거에는 종이 상품권 형태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카드, 모바일 앱 형태로 발행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암호화폐는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또는 특정 기업이나 재단에서 발행합니다. 중앙 정부나 금융기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탈중앙화된 디지털 가치 이전 시스템 구축, 새로운 금융 시스템 제시, 투자 및 거래 수단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집니다.
Q. 엔캐리청산이 아직도 전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엔캐리 청산이 여전히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요인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과거 엔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의 장기간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엔화를 빌리는 비용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활발했습니다. 최근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주요국 대비 여전히 낮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엔화 약세 기조가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엔화를 빌려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유인이 여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거나, 예상치 못한 경제 상황 변화로 인해 엔화 강세 압력이 다시 높아질 경우, 언제든지 엔캐리 자금의 청산이 재개될 수 있습니다.
Q. 대선 후보들의 AI 정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AI 기술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로 떠오르면서, 주요 후보들이 다양한 AI 관련 정책 공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후보가 AI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와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AI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약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AI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시스템 혁신, AI 특화 교육 과정 확대, AI 관련 연구개발지원 등을 강조하고 있스빈다. 특히, 청년 세대의 AI 역량 강화와 AI 분야 창업 지원에 대한 공약도 눈에 띕니다. AI 기술 발전과 함게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AI 규제 및 윤리 기준 마련에 대한 공약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Q. 채권 투자는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채권 투자는 일반 개인 투자자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특정 기업이나 정부만 할 수 있는 투자가 아닙니다.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채권 투자를 위한 계좌를 증권사에서 개설해야 합니다. 국내 채권 시장은 대부분 장외에서 거래됩니다. 증권사는 다양한 종류의 채권을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해 미리 확보해두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증권사 지점이나 MTS, HTS 등을 통해 원하는 채권을 선택하여 매수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일부 채권은 주식처럼 장내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내 채권의 종류가 많지 않고, 개인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채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