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출금 1억 4.5%시 이자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금 1억원에 금리 4.5%로 1년 동안 내야 하는 총 이자는 450만원 입니다. 실제 대출 상환 방식에 따라 매달 내는 이자 금액과 원금 포함 상환액이 달라집니다.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은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을 동일하게 갚아나가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이자 비중이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비중이 높아집니다. 매달 납부하는 금액은 일정하지만, 총 이자 납부액은 450만원보다 약간 더 많아집니다. 원금 균등분할상환은 매달 원금은 동일하게 갚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 대해 계산하여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납부 금액이 높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잔액이 줄어들어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매달 납부 금액도 감소합니다. 총 이자 납부액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보다 적어집니다.
Q. 주식 프로그램을 개인이 만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개인도 이론적으로는 주식 매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매수/매도 기능, 지정가 자동 매수, 급등 종목 탐색 시스템 등을 구현하는 것도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 증권사 앱처럼 사용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입니다. 실제 권사의 주문 시스템과 실시간 시세 데이터를 연동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API를 사용해야 합니다. 개인에게 API 사용을 허용하는 증권사는 극히 드물거나, 제한적인 기능만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PI사용 계약 조건도 매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주식 시세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합니다.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Q. 신용카드발급 잘되는 은행이 따로잇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 발급이 더 잘 되는 은행이나 카드사가 일반적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주요 거래 은행에서는 급여 이체, 예적금, 대출 등 주거래 은행 고객에게 신용카드 발급 문턱을 낮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거래 실적은 신용도를 판단하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각 은행 및 카드사는 자체적인 신용 평가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 시스템은 개인의 신용 점수뿐만 아니라 소득, 직업 안정성, 부채 수준, 금융 거래 이력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따라서 같은 신용 점수라도 은행/카드사의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발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