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short selling'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short selling'은 우리말로 '공매도'라고 합니다. 공매도란 주식이나 채권 등의 자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 자산을 빌려서 판 후 가격이 실제로 하락하면 다시 사서 빌린 자산을 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 전략입니다. 일반적인 투자는 가격 상승 시에만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공매도는 가격 하락시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시장의 거품을 방지하고 가격 발견 기능을 가오하하여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자산 가격이 예상과 달리 상승하면, 투자자는 더 높은 가격에 자산을 다시 사야 하므로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론적으로 가격 상승에는 제한이 없으므로 손실도 무한대로 될 수 있습니다. 공매도가 과도하게 이루어지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시장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Q. NICE 신용점수를 잘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카도 대금, 대출 원리금, 통신비 등을 연체 없이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된 연체 이력은 신용 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거래 은행을 정하여 꾸준히 거래하면 신용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고, 결제일에 맞춰 연체 없이 상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제1금융권에서 담보대출을 받고 성실하게 상환하면 신용 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현금 서비스나 카드론은 신용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한국의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분야가 일부는 벌써 중국에 따라잡히고 일부는 오히려 우리가 따라잡기 쉽지않는 상황이라는데 이대로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의 첨단 기술 분야, 특히 반도체 산업이 중국에게 추격당하거나 일부 분야에서 오히려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는 현실적인 문제이며,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부 분야에서는 중국의 기술력이 빠르게 향상되어 한국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며, 일부 범용 반도체 분야에서는 이미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반도체 굴기를 추진하며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반도체 기술 기초 역량은 중국에 뒤쳐진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는 아직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Q. 주식을 팔고 나면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투자자들은 다른 투자자들의 행동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내가 팔았을 때 다른 투자자들이 매수하기 시작하면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팔고 나서 주가가 오르면 후회하는 심리가 작용하여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됩니다. 인간은 잃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 때문에, 수익을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식을 팔고 나서 주가가 오른 경우는 기억에 남지만, 떨어진 경우는 쉽게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끊임없이 변동하기 때문에, 내가 팔고 나서 우연히 주가가 상승했을 수도 있습니다. 주가는 기본적으로 확률적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변동하기 때문에, 내가 팔고 나서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단순한 확률적 변동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Q. kcb와 nice 기준은 왜 다른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KCB와 NICE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회사로,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여 신용점수를 산출합니다. 두 회사는 동일한 개인의 신용 정보를 활용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신용점수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각 회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 모델을 사용합니다. 이 모델은 다양한 신용 정보를 분석하고 가중치를 부여하는 알고리즘으로, 각 회사의 모델은 서로 다른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한 정보라도 다른 점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가중치를 두는 평가 요소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NICE는 장기 연체 이력을 KCB보다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Q. 현실적으로 2030 세대가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인구 구조를 볼 때 국민연금을 인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도 비상식적인 수급액이긴 합니다.예를 들어, 30년 동안 1달에 20만을 낸다고 가정했을 때, 1년에 240만 원을 국민연금으로 납부합니다.240 X 30년 = 7200만 원을 국민연금으로 납부합니다. 하지만 65세 부터 100만 원씩 10년만 받는 다고 가정할시, 1년에 1200만 원입니다. 10년이면 1200 X 10년 = 1억 2천을 받게 됩니다. 30년 동안 7200만 원을 내고 10년 동안 1억 2000만 원을 받으니 계속해서 적자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인간 수명이 가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적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내는 돈보다 받는 돈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음 세대의 인구가 받쳐줘야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렇게 인구가 소멸되는 시기에는 당연히 연금을 늘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Q. dti외 dsr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DTI와 DSR은 모두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지만, 계산 방식과 적용 범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DTI는 총부채상환비율입니다. 연간 총소득에서 연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기타 부채의 연간 이자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즉, 주택담보대출 외 다른 대출의 경우 원금이 아닌 이자만 계산에 포함됩니다. 주로 주택담보대출 심사에 활용됩니다.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입니다. 연간 총소득에서 모든 금융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카드론, 학자금 대출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포함합니다. 모든 대출 심사에 활용되면, DTI보다 더 포괄적인 부채 상환 능력을 평가합니다.
Q. 소액이라도 매달 꾸준히 돈을 모으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소액이라도 꾸준히 돈을 모으는 것은 재테크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현실적인 방법들을 통해 차근차근 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우선은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해야 합니다. 이는 단기 목표, 중장기 목표, 장기 목표로 나눠야 합니다. 또한 월별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기록하고 분석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입니다. 고정 지출과 변동 지출을 구분하여 관리합니다.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저축 계좌로 이체하여 꾸준히 돈을 모읍니다. 자신의 목표와 기간에 맞는 적금이나 예금 상품을 선택하고, 매달 적금을 가입하여 만기 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풍차 돌리기'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