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어머님 연세가 76세 이신데. 대상포진이 지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도 하셨습니다. 그 이유와 예방책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우선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어머님이 76세이신데 대상포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계셔서 고민이 많으시죠. 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비록 예방접종을 받으셨더라도, 면역체계의 능력이 시간에 따라 감소할 수 있어 대상포진이 재발할 가능성도 여전해요. 특히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를 유발하여 면역력 저하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깊고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대상포진 예방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병원에서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상담 받는 것도 권장 드립니다.
Q. 임신 피검사 하려하는데 관계 후 4주째면 확실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임신과 관련된 피검사는 관계 후 4주 정도가 지난 시점이면 상당히 정확한 결과를 보여줘요. 사후피임약이 배란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관계 후 4주간이면 충분히 호르몬 수치가 변화할 시간이 있기 때문에 피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검사에서 hCG 수치가 5 이하일 경우 임신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5 이상이라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hCG 수치가 높거나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피검사를 통해 불안감을 줄이시길 바라요.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면 병원에서 상담 받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Q. 수면시간 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수면 시간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사람마다 필요한 수면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는 해요. 보통 성인은 7-9시간 정도의 수면이 권장되는데요. 다만 연구에 따르면 6시간 미만의 수면으로도 일상생활에 무리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 이러한 사람들은 특정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적은 수면 시간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좋아요. 수면 부족은 만성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건강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항상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적절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Q. 동양안충) 초파리로 인한 기생충감염이 흔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체육대회 중에 불편한 일을 겪으셨군요. 우선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동양안충은 매우 드물게 보고되는 기생충 감염이고, 특히 사람들이 초파리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초파리가 알을 낳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으며, 눈에 들어갔다가 바로 빼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눈의 이물감이나 통증, 붓기, 충혈 등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구충제는 장내 기생충에 주로 효과가 있어, 동양안충과 같은 드문 감염에는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특히, 알의 경우에는 구충제가 크게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어요. 지금으로서는 증상이 없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서 이상이 생길 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Q. 혹시 산부인과 문진표 꼭 솔직하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처음 병원에 가는 게 좀 긴장되실 수 있겠지만, 산부인과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게 가장 좋아요. 칸디다 질염이 의심되신다면 관련된 증상이나 생활습관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게 중요해요. 경구피임약 복용이나 성관계 경험은 진료에 관련된 정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의사에게는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게 좋답니다. 의료진은 이러한 정보를 비밀로 유지할 의무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엄마가 같이 가신다면 사전에 병원 측에 개인 상담을 요청하실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좀 더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기 위해 솔직한 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