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민 전문가입니다.
생물·생명
Q. 단세포 생물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방식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단세포 생물이 돌연변이나 진화를 거치지 않고도 환경 변화에 즉각 적응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리는 세포 자체의 빠른 조절 능력에 있습니다. 이들은 세포막을 통한 물질 출입 조절, 대사 경로의 전환, 단백질 구조 변화, 삼투압과 pH 조절, 스트레스 단백질 생성 등을 통해 환경 스트레스에 신속하게 반응하며, 유전자 발현 조절도 빠르게 이루어져 외부 자극에 실시간으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기관이 없어도 세포 내 생화학적 조절 메커니즘이 생존의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명
Q. 새우중에서도 민물에서 자라는 작은 새우인 토하가 있는데, 토하는 어떤종류의 새우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토하는 깨끗한 강이나 계곡 등 민물에서 서식하는 작은 새우로, 주로 왜새우속이나 동양민물새우속에 속하는 민물새우의 일종입니다. 크기가 작고 투명하거나 연한 갈색을 띠며, 토하젓 등으로 전통적인 식용 활용이 많습니다. 바다에서 자라는 대하나 흰다리새우와 달리 청정한 민물에서만 살 수 있어 환경 변화에 민감한 특징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시바견처럼 키가 쫑긋한 강아지는 목욕을 할 때 귀에 물을 뿌려서 귀청소를 해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시바견처럼 귀가 쫑긋한 강아지는 목욕할 때 귀에 물을 뿌리면 염증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하며, 전용 귀세정제로 겉만 부드럽게 닦아주고 간식 보상과 함께 천천히 귀청소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미니핀 24일이면 10살이 되는 아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미니핀 아이의 입 주변 털이 하얗게 변하는 것은 목욕과는 관계없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고 피부 문제나 탈모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제가 유튜브로 좋아하는 치즈냥 고양이가 있어서 취미처럼 보고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어린 길고양이는 굶주림이나 사고로 짧은 생을 마칠 수 있지만, 주변의 관심과 도움만으로도 삶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불쌍하다고 느낀 마음이 사료 제공이나 구조 같은 행동으로 이어지면 그 고양이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