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창민 전문가입니다.
Q. 제친구가 비숑을 키우는데요 너무 사나워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의 감정을 잘 느끼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태도를 보이면 더 경계하거나 짖을 수 있으며, 과거 개에게 물릴 뻔한 경험이 있었다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이런 행동은 시간이 지나며 바뀔 수 있습니다. 억지로 가까이 가지 말고 조용히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고, 강아지가 당신을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인식하면 점차 반응이 나아질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Q. 공격성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5개월령 말티푸의 심한 무는 행동은 놀이를 넘는 문제행동일 수 있으며,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물자마자 단호한 음성으로 제지하고 바로 놀이를 중단하거나 짧게 격리해 타임아웃을 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손이 아닌 장난감을 물게 유도하고, 가족 모두가 일관되게 대응해야 하며,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시킬 수 있는 운동과 놀이도 함께 필요합니다. 체벌은 오히려 반항성과 불안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고, 심할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Q. 집지키는 개로 키우기 좋은견종은 어떤게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핏불은 신체적으로 강하고 용감하지만 경비견으로 적합하려면 충분한 훈련과 사회화가 필요하며, 과도한 공격성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집 지키기에 더 적합한 견종으로는 도베르만, 로트와일러, 저먼 셰퍼드, 불마스티프, 벨지안 말리노이 등이 있으며, 외형보다는 훈련 가능성과 통제력,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Q. 말티즈(10살) 여아 왼쪽 어깨 혹 만져짐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말티즈 어깨에 만져지는 딱딱한 혹은 통증이 없고 생활에 지장이 없더라도 지방종 같은 양성 종양일 가능성 외에도 섬유종, 피지낭종, 악성 종양 등 다양한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세포검사나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조기 확인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Q. 식이알러지 사료를 바꿔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현재 먹이는 처방사료로 알러지 증상은 없어졌지만 구토와 식욕 감소가 나타난다면 사료 변경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힐스 z/d도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고양이마다 반응이 다르므로 사료를 바꾸기 전에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한 후 천천히 전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