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선의 왕의 '휘,호,자,시호,묘호,존호' 설명좀...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교 문화권에선 본명을 함부로 부르면 실례이기 때문에 이름대신 쓰는 별명이 다양하게 있는 것입니다.휘: 본명자: 남자가 성인이 된 이후에 받는 윗사람(임금 스승 부모 등)이 만들어 주는 이름공식석상에서 주로 쓰임호: 닉네임 같은 것. 자는 공식적인 일을 위한 예절의 일부익 때문에편한 사이 끼리 친하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아무나 부를 수 있음정리하자면 호: 친구끼리 쓰는 별명자: 김과장님, 박선생님 같은 정중한 표현입니다존호: . 군주와 그 일가를 살아있을 때 부르는 말시호: 존호의 일종. 왕족, 귀족같은 높으신 분들이 "죽은 후에"그 행적을 평가하면서 붙여주는 존호. 죽은 이후에는 호칭을 시호로 통일함묘호: 시호 중에서 왕 이상 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시호원래는 왕중에서도 특별히 잘한 사람만 받았지만조선시대 때는 어지간하면 다 받았음
Q. 전갈왕 2세라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 사람?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관련 기록이 모두 사라져서 본명을 알 수 없고초상화 이름(휘) 있여야할 부분에 전갈모양 상형문자가 있어서전갈왕 이란 이름만 남은 것 입니다2세 인건 그 초상화 보다 오래된, 전갈 상징 많은 파라오 무덤이 있기 때문이구요실존인물인지 아닌지, 실존인물이면 이름이 알려진 사람중 하나인지아니면 완전 새로운 인물인지현재 남은 기록으론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이런일은 이집트 역사에선 흔한 일로더블 팔콘, 크로커다일, 핑거 스네일 등등의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