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동차 앞 유리에 퐁퐁을 발라 닦아 놓으면 습기가 안찬다고 하던데 어떤 원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차를 몰고 나가니 유리창에 김(습기)이 서려서 뿌옇게 보여 운전이 곤란한 정도.이전에는 김 서림 방지 기능을 작동 시키면 제거가 된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소용이 없다.보통 비가 오지 않는 날이라면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되는데(내 외부 온도가 동일해지면 습기가 차지 않음), 창문을 열었더니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물을 튀기는 바람에 차 안으로 물이 들어왔다.급한 대로 수건으로 닦으며 일단 운행을 마치고, 다시 나가기 전에 검색을 해봤다.차 내부 습기를 방지하는 차 유리 김 서림 방지액 제품이 있는데 지금 당장 살 수는 없고, 비누나 퐁퐁(주방세제)을 사용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 방법이라서 집에 남아도는 주방세제를 유리에 발라봤다.그랬더니 정말 김이 서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