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 유리에 퐁퐁을 발라 닦아 놓으면 습기가 안찬다고 하던데 어떤 원리인가요?
얼마 전에 유튜브 방송에서 봤는데 자동차 앞 유리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퐁퐁을 발라서 닦아 놓으면 한 달 정도 습기가 안 찬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원리로 습기가 차지 않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퐁퐁으로 인하여 얇은 막이 형성되어 습기가 달라 붙지 않는 효과를 주게되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막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서 수분이 붙지 못하게 합니다. 따라서 습기가 차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굳이 퐁퐁을 사용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과학전문가입니다.
김서림 현상은 실내외 온도차이에 의한 것입니다.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실내에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외기로 인해 차가워진 유리창에 닿아 이슬점에 도달하고, 미세한 물방울 형태로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실내 습도가 매우 높았다면 여름철 얼음물이 든 유리잔에 물방울이 크게 맺히듯 순식간에 물방울이 커질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겨울철 차량 실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그렇게 습도가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세한 물방울로 맺혀서 육안으로는 유리가 뿌옇게 된 것으로만 보입니다. 이때 중성세제를 바를 경우 세제 속에 포함된 계면활성제가 물방울의 표면장력을 약하게 만들어 주변으로 퍼지게 만듭니다. 미세한 물방울 형태로 있을 때는 빛을 난반사시켜 뿌옇게 보이지만 표면장력을 잃고 아주 얇은 막으로 변해버린 수분은 유리 넘어 모습을 보는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김서림 방지를 위해서 세제나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자동차 유리에 부착된 썬팅(틴팅)필름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면에 유분이나 수분이 있어 먼지가 많이 붙는데 그 먼지에 수증기가 잘 맺힐 수 있습니다. 평소 유리 내측을 약국에서 판매하는 정제수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닦아주면 필름의 손상을 줄이면서 김서림을 많이 줄여줄 수 있습니다. 앞유리의 경우 경사가 있기 때문에 수분이 없다면 부유먼지가 잘 붙지 않습니다. 김서림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수증기가 맺히는 것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여름철에 매우 습한 날 에어컨을 오래 가동하거나 온도를 많이 낮춰서 가동하면 유리가 차가워지면서 유리 외부에 김서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자동차 앞 유리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퐁퐁을 발라 닦아 놓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는 퐁퐁에 함유된 화학 물질이 습기를 흡수하여 차단하는 원리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퐁퐁에는 주로 실리카 젤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는 습기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동차 앞 유리에 발라 놓으면 습기를 흡수하여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퐁퐁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이 있어서 습기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퐁퐁에는 특별한 화학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습기를 흡수한 후에도 물질이 변하지 않고 계속해서 습기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인해 자동차 앞 유리에 퐁퐁을 발라 놓으면 한 달 정도 습기가 차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퐁퐁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퐁퐁을 발라 놓은 후에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퐁퐁이 습기를 흡수한 후에는 물질이 변하게 되어 더 이상 습기를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퐁퐁은 화학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퐁퐁을 직접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퐁퐁이 자동차 앞 유리에 습기를 차단하는 원리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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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창의 김이 서리는 이유는 안과 밖의 온도차로 인해 높은쪽의 유리에 김이서리게 되는데 김서림 방지제의 경우는 유리창 표면에 친수성 막을 형성하여 작은 물방울은 맺히지 않고 미끄러져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차를 몰고 나가니 유리창에 김(습기)이 서려서 뿌옇게 보여 운전이 곤란한 정도.
이전에는 김 서림 방지 기능을 작동 시키면 제거가 된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소용이 없다.
보통 비가 오지 않는 날이라면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되는데(내 외부 온도가 동일해지면 습기가 차지 않음), 창문을 열었더니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물을 튀기는 바람에 차 안으로 물이 들어왔다.
급한 대로 수건으로 닦으며 일단 운행을 마치고, 다시 나가기 전에 검색을 해봤다.
차 내부 습기를 방지하는 차 유리 김 서림 방지액 제품이 있는데 지금 당장 살 수는 없고, 비누나 퐁퐁(주방세제)을 사용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예전에도 본 적이 있는 방법이라서 집에 남아도는 주방세제를 유리에 발라봤다.
그랬더니 정말 김이 서리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자동차 앞 유리에 퐁퐁을 발라 닦으면 퐁퐁이 유리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여 습기가 유리에 닿는 것을 막아줍니다. 퐁퐁은 친수성을 낮추고 물방울 굴러 떨어지도록 하며 증발을 촉진하여 습기 차는 것을 방지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습기가 차는 이유는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이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외부 유리창에 습기가 차는 것은 내부가 차갑고 외부가 뜨거우면 발생되는 것으로 유리창에 외부 공기에 수증기가 붙어서 온도가 내려가면서 액화 즉 물이 되어서 습기가 차는 것입니다. 이렇게 습기가 차는 것은 물이 표면작력에의해서 동그렇게 되면서 그 자리에 있어서 그렇게 되는데 퐁퐁등과 같은 계면활성제로 딱아 놓으면 계면활성제 때문에 물의 표면작력이 작아지면서 바로 흩어져 버려서 습기가 생기지 않는 원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