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왼쪽귀에서 삐 하고 이명이 들리기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왼쪽 귀에서 "삐"하는 이명이 들리기 시작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는 신경을 많이 쓰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명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소음 노출, 귀 질환, 혈압 변화, 또는 다른 건강 문제들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개선될 수 있지만, 이명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귀 검사와 청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일상생활을 하다가 심장이 한번씩 찌릿할때가 있는데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흔히 스트레스, 불안, 과로, 또는 카페인과 같은 자극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근골격계의 일시적인 자극때문에 발생하는 등 큰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자주 발생한다면, 특히 가슴 통증이 심해지거나 숨이 가빠지는 등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수면마취를 하지않고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은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을 때 수면 마취를 하지 않고 진행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장내시경을 받을 때 수면 마취를 선택하는 이유는 검사 과정 중의 불편함과 통증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수면 마취 없이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도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마취 없이 대장내시경을 받는 경우, 검사 과정 중에 약간의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참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또한, 수면 마취를 하지 않으면 검사가 끝난 후 바로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면 마취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사전에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와 검사의 세부 절차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통풍은 왜생기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며 일으킨 바람에도 아플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통풍이라고 불립니다. 요산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이 소화된 후 최종적으로 대사되어 나오는 물질로, 보통은 혈액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 요산이 결정체로 변해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통풍은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며, 대개 40~50세에 첫 발작적인 관절염이 나타납니다. 한때는 부유층의 병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에는 식생활이 풍족해지면서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통풍을 방치하면 발작성 관절염의 빈도가 잦아지고, 침범하는 관절 수도 늘어나며, 회복 기간도 길어집니다. 관절염이 반복되면서 관절이 점차 손상되고, 관절 주위나 피하 조직에 요산 결정체가 덩어리로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풍성 결절은 팔꿈치, 귀, 손가락, 발가락, 발목 등에 주로 나타납니다.통풍의 주된 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의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발열과 오한이 동반되며, 첫 관절염 발작 후에는 저절로 회복되지만, 이후 비슷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통풍의 진단은 의사의 진찰을 통해 이루어지며, 피검사나 관절액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보조적으로 X-ray나 dual-energy CT 촬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주로 혈액 속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 요법과 식생활 개선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급성 관절염 발작 시에는 소염제를 처방하며, 발작이 가라앉으면 요산 저하제를 복용하여 요산 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식생활 개선은 통풍 관리의 중요한 부분으로, 고단백, 고칼로리 식이를 피하고, 저퓨린 식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음주를 삼가고,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당뇨, 고혈압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성 통풍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통증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이어가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Q. 다리 레이저 제모 후 색소침착이 생긴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레이저 제모 후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고, 긁게 되면 피부 염증과 함께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방 받은 스테로이드 연고인 모멘타를 바르면 염증을 줄이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색소침착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색소침착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대개 색소침착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옅어지며, 이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꾸준히 처방 받은 약을 사용하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면 색소침착이 더 빨리 사라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