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홍국 끊은지 28일차 피검사 결과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우선 홍국의 영향에 대해서 집착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약제가 아니고 단순한 건장보조식품 정도의 보조제의 효과에 대해 평가 하기위해 반복적으로 피검사를 하시는 것은 전혀 의학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같은날 피검사를 해도 일변동 등으로 인해 혈액검사수치가 달리 나올수 있습니다. 두병원간의 무엇이 더 정확한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질문자분은 아직 매우 젊은 나이 이시고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의지가 있으시기 때문에 약제에 집착하지 마시고,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관리와 체중관리 를 통해서 지질수치를 개선해나가시기 바랍니다. 단기간의 변화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수년 수십년간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다음 기사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2081602002콜레스테롤 낮추려고 ‘홍국’? 고지혈증 땐 피하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엽록소 함유 식물,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 추출물,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차전자피 식이섬유, 폴리덱스트로스, 홍국 등 기능성 원료 7종에 대한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작년 고시형 기능성 원료 7종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모든 기능성 원료 7종에는 섭취 시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주의사항이 추가되었습니다. 홍국의 경우, 섭취 주의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그동안 홍국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이번 재평가 결과 특정 질환자나 의약품 복용자는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검토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홍국은 어린이, 임산부와 수유부,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상사례가 발생할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Q. 온몸에 빨간 반점,손발 부음,발열,근육통이 있습니다. 어떤 질환일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을 통해 볼 때, 환자의 증상은 온몸의 빨간 반점, 손발 부종, 근육통, 그리고 발열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보면 치과 치료 이후 발생한 증상들로 미루어보아 약물 부작용이 의심됩니다. 잇몸 염증이 심하여 항생제 치료를 받으신 후, 항생제나 진통제 등의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부종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약제의 중단이 가능하다면 치과와 상의해서 약제를 중단하고 경과를 보시는 것이 필요할수 있겠습니다.
Q. 당뇨에서 인슐린이란 중요하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중에서 인슐린저항성질환이라고 있다는데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인슐린은 당뇨병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저항성질환은 신체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더라도 세포가 인슐린의 신호를 잘 받아들이지 못해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 혈당이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인슐린저항성은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초기에는 췌장이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하여 혈당을 조절하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췌장이 더 이상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게 되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고혈당 상태가 몸에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 신경 손상, 신장 기능 저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슐린저항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체중 관리 등이 중요하며, 필요시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혈당을 적절히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