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상화폐 관련해서 CPI가 중요해보이고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은데 어떻게 분석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CPI가 중요해진 이유는 금리 때문입니다. 암호화폐는 상품자산이라 돈의 유동성의 중요합니다. 돈의 유동성은 금리가 낮아지면 늘어나고, 이 금리는 현재 물가가 낮아졌다는 확신이 서야 낮아 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CPI를 봅니다.CPI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정도에 발표합니다. 이게 시장예상보다 적당히 낮게 나오면 경제는 걱정할정도의 침체는 아니고, 부양은 해야하니 금리를 올려야하는데, 물가가 낮게 나왔으니 낮출 수 있는 기대감이 작용되어 오르고 합니다.단기적 대응 저는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요ㅠ 대신 장기적으로는 금리가 지금보다는 낮아질 확률이 높으니, 장기적으로 믿는 자산을 사두고, 단기적으로 시장이 실망해서 가격이 낮아지면 추매하고, 오르면 관망하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다이소는 일본기업인가요? 아니면 한국기업인가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원래 "다이소"는 일본기업이 맞습니다. 1972년 일본에서 시작된 일본 기업(다이소 산업, Daiso Industries Co., Ltd.)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1997년에 아성산업(현 아성HMP)이 일본 다이소와 기술제휴하면서 지분 34.21%로 투자 받아서 "다이소"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일본 지분이 한동안 어느정도 있었습니다.근데 2023년 12월, 아성HMP가 일본 다이소의 지분 34.21%를 전부 다 인수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100% 지분의 한국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어제 미국 증시가 다시 활활 불타올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방법으로 PER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지금 S&P500의 PER은 28정도입니다. 역대 평균 16정도에 비하면 높긴 합니다. 그래도 모두가 환호했던 코로나때 39정도에 비하면 낮습니다. 트럼프는 약달러로 미국 제조업을 살리고 미국 기업들의 수출을 유리하게 만들려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이게 성공한다면 미국기업은 돈을 더 많이 벌 확률이 높고,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면 지금이 완전 고점은 아닐 수 있습니다.미국주식은 보통 대선까지 상승, 취임후 호재고갈 정책변화로 인해 하락, 그 뒤 안정기 찾아서 다시 상승 해왔던 적이 많습니다. 이번에도 이와 비슷해 진다면 앞으로 더 오를 여지는 있습니다.
Q. 경기가 부진하거나 하락하는 등 하방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나면, 국민들이 무엇이 더 힘들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가장 큰 틀에서는 경제위기, 경기악화가 오는 이유는 소비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소비가 안되는 이유는 나를 포함한 사람들이 소비를 하기 어려워서인데, 이건 물가가 올라서 입니다.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돈이 남으면 소비를 합니다. 저축보다는요. 그게 즉각적으로 재밌고 기분도 좋으니까요. 근데 이마저도 잘 안한다는 것은 이돈 쓰면 생활이 평소보다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내 월급보다 물건들의 가격이 더 올라서 그렇습니다.이렇게 물가가 오르는 거는 정부에서 우리가 쓰는 법정화폐를 더 발행했고(어떤 이유로든), 이 때문에 돈의 가치가 희석됐기 때문입니다.그러니 결국 국민들이 힘들어지는건, 평소 사먹던 소고기 더 먹기 힘들어지고, 내가 사고싶었던 집 사기 더 힘들어지고...부의 격차가 일어나는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