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트코인이 금처럼 여겨지는건 진짜 희소성때문인건가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희소성이 큽니다.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 자산을 지키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가치를 잘 저장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야 오늘 번 돈으로 몇년후에도 든든하게 밥먹을 수있다는 안정감이 있기 때문입니다.근데 이런 가치저장 역할을 해야하는 돈이 알고보니 가치가 계속 줄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정부가 경제 통화정책 등을 이유로 더 발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과 1개, 돈 1개인 시장에서 사과1개 돈2개로 바뀌어버리니 이제 돈2개로 사과1개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거죠.그래서 사람들은 현금 외 다른 자산으로 가치를 저장하고자 했는데, 가장 흔하면서 유명한게 부동산과 금입니다. 근데 부동산은 현금화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사려면 큰돈이 들어가며, 옮기기도 어렵고 정책 변화도 심합니다. 금도 현금보다는 옮기기 힘들고 보관하기도 공간이 필요합니다. 근데 비트코인은 옮기기 쉽고, 보내기 쉽고, 보관할때 장소 거의 필요없고, 수량이 한정적입니다. 가치저장수단으로 딱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