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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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극기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으며, 그 디자인은 어떻게 변화해 왔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태극기의 탄생 배경은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이 시기는 조선이 서구 열강의 압력과 외교 관계의 필요성으로 인해 국기를 제정할 필요성을 느끼던 때였어요.특히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을 앞두고 국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답니다당시 조선은 외교 관계에서 사용할 국기를 마련해야 했어요.태극기의 초기 디자인은 개화파 인사들이 주도했어요. 대표적으로 박영효와 김옥균이 태극기의 디자인을 제안했답니다.이들은 전통적인 음양 오행 사상과 팔괘의 철학을 바탕으로 태극기를 디자인했어요처음에는 여러 가지 시안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현재의 태극기 디자인이 채택되었답니다.태극기는 1883년 1월 27일, 고종 황제에 의해 공식적으로 국기로 제정되었어요이후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공식 국기로 채택되었답니다. 1949년에는 국기 도안 및 규격이 법률로 제정되었고, 현재의 태극기 디자인이 법적으로 확립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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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전에 전쟁할때 7부능선 8부능선 그랬잖아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칠부는 10분의7을 의미하며 이는 70%를 뜻합니다. 산의 높이에서 칠부 능선은 산기슭에서 산마루까지를 10등분하여 10분의 7이되는 능선 부분을 말합니다. (산기슭은 산의 아래부분이고 산마루는 정상을 말하는 우리말) 즉 정상까지 30% 남았다는 뜻으로 거의 정상 가까이 와있다는 말입니다. 팔부능선도 비슷한데 10분의8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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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이나 문화적 의미는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인류 문명의 발전과 밀접하게 얽혀 있는 황금은 수천 년 동안 화폐, 장신구, 예술품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황금과 관련된주요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1. 고대 및 중세 시대 (기원전 3000년~1500 년)• 기원전 3000년: 고대 이집트에서 최초로 금화폐 사용 시작. 무게 단위로서 '셰켈' 사용기원전 700년: 리디아 왕 크로이소스가 금화폐 '크로이소스 금화' 발행. 높은 순도(99.5%)와 정교한 디자인으로 유명• 기원전 338년: 알렉산더 대왕, 페르시아 제정복 후 금화폐 '다리코스' 발행.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금화폐였음• 4세기: 로마 제국, 금화폐 '솔리두스' 발행로마 제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화폐였음• 711년:아랍 제국, 금화폐 '디나르' 발행. 이슬람 세계의 주요 화폐로 자리매김• 1066년: 잉글랜드, 금화폐 '노블' 발행. 잉글랜드 최초의 금화폐로, 100펜스 가치였음• 1252년: 베네치아 공화국, 금화폐 '두카토발행. 중세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금화폐 중 하나였음근대 및 현대 시대 (1500년~1975년)• 1519년: 스페인, 아메리카 대륙에서 금 채굴 시작. 유럽으로 대량 유입된 금은 물가 급등과 경제 성장을 촉진• 1816년: 영국, 금본위제 도입. 이후 주요 국가들 금본위제 채택하여 국제 화폐 체제 형• 1933년: 미국 대공황 발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금본위제 폐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였음•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 도입. 달러가 금과 연동(1온스당 $35)되어 국제 화폐 체제정비.•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 브레턴우즈체제 붕괴. 달러-금 연동 해제 및 주요 국가들 금본위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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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행주 산성이 임진왜란 때 전략적으로 중요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행주산성의 위치는 한강변 자유로를 따라 가다보면 서울 경계선 건너 고양시 입구에 있습니다.이 곳이 임진왜란때 전략적으로 중요한 것은 적에게 수도 서울(조선 한양)을 빼앗겼을 때 탈환하는 거점이었기 때문입니다.행주산성 남쪽은 절벽으로 한강과 맞닿아 있고, 서쪽은 창릉천이라는 작은 강이 흐릅니다. 농성전을 벌일 경우 배수진 전략을 쳐야 하는 곳인데, 패하면 한강물에 빠져 죽는다는 각오를 싸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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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선시대 양인들의 구성은 어떻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조선 초기에는 양민과 천민, 이원화로 신분제도가 구성되어, 천민을 제외하고 양인이면 과거에도 급제할 자격이 주어지고, 기본적으로 조선의 신민으로서의 하나의 백성이라는 게 인정되는 겁니다. 따라서 천민이 할 수 없는 모든 권리들이 주어지긴 했죠. 따라서 양반과 평민을 다 합쳐 양인이라는 개념으로 조선 초기때는 정의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과거를 보는 것도 그렇고, 뭔가 좀 높은 위치에 가고자 한다면 돈이나, 혹은 연줄 등이 튼튼해야 겠죠. 따라서 과거에 응시하여 벼슬을 하고, 관리가 되는 건 보통 양반들이 그 핏줄에 그 핏줄을 유지하면서 그것이 점차 세월을 따라 굳어지죠. 그래서 조선 중후기로 가면 양반 양민 천민 이렇게 3신분으로 굳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따라서 조선 초기의 양인이라는 것은 양반과 일반 평민을 다 포함하는 말이었지만, 후기에는 양반과 백성이 딱 구분이 되는 현상을 보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