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유럽의 경제 위기 원인은 뭔가요?
최근 유럽 경제의 위기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의 에너지 공급 안정성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 경제에 부담을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이 에너지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이는 경제 성장률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또한,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유럽의 수출이 줄어들었습니다. 중국은 유럽의 중요한 수출 시장 중 하나로, 중국 경제의 감소는 유럽의 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 내에서 산업 생산과 수출 활동의 축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코로나19의 재확산 역시 유럽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유럽 국가들은 다시 경제 활동을 제한해야 했고, 이는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소비와 투자의 부진을 초래하였습니다. 특히, 서비스 산업과 여행, 호텔 등의 분야에서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유럽의 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유럽 연합은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 변화와 경제 성장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 OECD에서 국내의 유류세인하에 대해서 금지하고 다른 정책으로 바꾸라고 권고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OECD는 2022년 한국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류세 인하는 화석 연료 사용을 촉진시키며 기후 변화 문제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더 많은 관심과 자원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류세 인하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 정책이지만, 고소득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되어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류세 인하로 인해 국세 수입이 줄어들 수 있고, 이는 국가의 재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Q. 현재 국내의 돼지고기와 삼겹살은 도매가는 인하하는데 소매가격은 왜이리 증가중인가요
삼겹살 소매가격이 오르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돼지고기 도매가와 소매가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 가지 요인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 첫째로 유통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입니다. 물류비, 인건비, 임대료 등의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증가하면 소매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물류비가 증가하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제품을 운반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고, 인건비가 증가하면 물류 창고나 판매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급여가 올라가게 되어 결국 소매가격에 반영됩니다. 임대료 상승 역시 중요한 요소로, 특히 도심지나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서 매장의 임대료가 오르면 그 비용이 제품 가격에 포함됩니다. 둘째로 수요 증가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모임이나 회식이 늘어나면서 삼겹살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삼겹살은 야외 활동이나 회식 자리에서 많이 소비되는 품목 중 하나로, 이러한 수요 증가는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가격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셋째로 공급 부족입니다. 돼지열병 같은 질병으로 돼지 사육두수가 감소하거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지면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돼지열병 같은 질병으로 인해 돼지 사육두수가 감소하면 시장에 공급되는 돼지고기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인 이슈로 인해 사료값이 상승하면 돼지 사육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사료값 상승은 사육 농가의 비용 부담을 증가시키고, 이는 돼지고기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냉동 보관입니다.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냉동 보관을 한 후 판매하는 경우, 해동 과정에서 신선도가 떨어지면서 가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을 통해 유통기한을 연장하려는 시도는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있어 추가 비용을 발생시키고, 이는 소매가격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삼겹살 소매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미국 대표 기술주 ETF, 엔비디아 비중 늘리고 애플 줄이려는 이유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상장지수펀드(ETF)인 XLK가 엔비디아의 비중을 크게 확대하고 애플은 대폭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CNBC는 현지 시각 17일, 710억 달러 규모의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인 XLK에서 자산 재배분으로 엔비디아와 애플의 비중이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현재 XLK 펀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이 각각 약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약 6%입니다. 하지만 이번 자산 재배분을 통해 엔비디아 비중은 많이 늘어나고 애플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XLK 펀드 수익률이 엔비디아 주가가 40% 이상 상승하는 것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S&P 테크 지수 대비 수익률이 5% 이상 낮았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Q. 네이버웹툰이 미국증시에 상장하는 배경과 어떤 기대효과를 갖는건가요?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서를 제출하고, 종목코드 WBTN으로 나스닥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 배경에는 IP 비즈니스 강화 성과가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됩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월 31일을 기준으로 지난 10년간 100개 이상의 스트리밍 시리즈 및 영화, 200개 이상의 책, 70개 이상의 게임 및 1100만 개 이상의 소비자 제품군을 포함해 총 900개 이상의 작품을 제작각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Q. 국내 기업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생기는 장단점은 어떤 것인가요?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자금 조달이 용이해집니다. 미국 증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본 시장 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장이기 때문에 상장되면 국내외에서의 인식과 신뢰도가 높아져 기업 가치가 오를 수 있습니다. 셋째, 국제적인 인지도가 향상됩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되면 해외 고객을 유치하거나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먼저, 높은 상장 유지 비용이 듭니다. 미국 증시는 상장 유지 비용이 매우 높고, 회계 기준과 공시 기준이 까다로워 추가적인 인력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둘째, 환율 변동 리스크가 있습니다. 미국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라 기업의 실적과 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국 규제를 준수해야 합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은 미국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해야 하므로 운영에 추가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