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균성질염 종류에 대해 알고 싶어요. 어떤 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염은 크게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나뉩니다.세균성 질염은 이름 그대로 균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생선비린내 나는 회색빛의 투명한 분비물이 특징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칸디다성 질염은 곰팡이의 일종에 감염되어 발병합니다. 끈적한 치즈같은, 우유같은 분비물이 특징입니다. 진균제를 복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원충에 감염되어 발병합니다. 자궁경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게 특징입니다.성병은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파트너의 치료도 필요합니다.
Q. 구강 성교 후 성병 걱정되는데 어떡하죠?
안녕하세요.구강 성교로 인해 성병에 대한 걱정이 있으실 수 있습니다. 성병의 경우 감염 후 수일에서 수주 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구강 내 궤양, 통증, 인후통, 발열, 구강 점막의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성교 후 2주에서 3개월 사이에 성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성 건강 상태를 잘 모르는 경우라면 예방 차원에서라도 검사를 권장드립니다. 다만, 선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들이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이즈 검사의 경우 익명으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덧붙여 구강 성교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성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Q. 콜린성두드러기의 경우 어떤원인으로 생기는것이며 치료방법은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 상승에 의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주로 운동, 뜨거운 샤워, 스트레스 등의 상황에서 나타납니다.이 질환은 자율 신경계의 반응에 의해 발생하는데, 피부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납니다.운동 등 활동 전에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하는 것으로 예방책을 세울 수는 있으나 완벽하게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원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피부과, 알레르기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추가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Q. MRI를 할 때 조영제를 필수로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MRI 촬영시 조영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더 명확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조영제는 혈관이나 특정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예를 들어, 종양 등은 조영제를 사용하면 더 잘 보이기 때문에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다만, 질문하신 것처럼 모든 MRI에서 조영제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사용 여부가 결정됩니다.긴급하게 촬영해야 하거나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용하지 않기도 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게 결정됩니다.감사합니다.
Q. 수면제는 물약(액상)으로 받을 수는 없나요?
안녕하세요. 수면제는 일반적으로 정제 형태로 처방되지만, 삼키기 어려운 경우 다른 방법으로도 제공될 수 있습니다. 정제를 임의로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먹는 방법은 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을 물이나 다른 액체에 섞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약의 효과를 최적화 하기 위해 정확한 복용 방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전신마비 환자의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주사형태로 나온 수면제나 액상형태의 약물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복용방법이나 대체 가능한 약물 형태는 담당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매독 잠복기가 (10~90일)이라고 하는데 매독 자가 키트로 7주부터 12주3일까지 음성결과를 받았는데.. 신뢰도와 혹시 12주이후에 양성으로 바뀔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매독은 초기 감염시 항체가 형성되기 전까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매독균이 체내에 있어도 혈청학적 검사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혈청에서 항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감염 초기에는 혈중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검출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 형성되어 검사에 검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면역 반응의 개인차가 있어 항체 형성 시기가 다를 수 있고, 검사 자체의 민감도 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매주 2회 가량 반복해서 검사했을 때 동일하게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검사에서 오류가 나왔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불안하시다면 검사받는 병원에 가서 자세히 상담받거나 약을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요즘은 코로나 전염력이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코로나19의 전염력은 변이 바이러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따라 전염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코로나19는 증상 발생 후 5일 정도까지 전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변이의 경우 전염력이 더 강할 수도 있습니다.코로나를 독한 감기로 간주하는 의견도 있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의심 증상 (발열, 기침) 등이 있을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몇년이 지나도 체력. 정신적 에너지가 돌아오지 않을때 해봐야하는 검사?
안녕하세요.몇 년 동안 체력과 정신적 에너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미 언급하신 부신, 갑상선, 부갑상선, 뇌하수체의 기능 검사 외에도 몇 가지 추가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빈혈 검사: 철분, 비타민 B12, 엽산 수치를 확인하여 빈혈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2. 심장 검사: 심전도, 심초음파 등을 통해 심장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3. 수면 검사: 수면 무호흡증이나 기타 수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4. 간 기능 검사: 간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간 기능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세요.5. 정신 건강 평가: 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 건강 문제도 체력과 에너지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