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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생생한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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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잠복기가 (10~90일)이라고 하는데 매독 자가 키트로 7주부터 12주3일까지 음성결과를 받았는데.. 신뢰도와 혹시 12주이후에 양성으로 바뀔가능성이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5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고혈압

애보* 바이오라* 씨필리스 3.0 키트.. 테스트 튜브에 피와 희석액을 섞고 검사용 스트립을 튜브에 넣어 감염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의심관계후

7주부터 12주3일차 까지 매주 두번씩 검사해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어느정도 신뢰할수 있을지 궁금하고, 혹시 12주 넘어서 검사결과가 바뀔가능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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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매독 잠복기는 10~90일로, 평균적으로 3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가 키트로 7주부터 12주 3일까지 음성 결과를 받았다면, 감염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매독 검사 결과의 신뢰도는 사용된 검사 방법과 키트의 정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인 RPR(속혈장반응검사)이나 TPHA(트레포네마 항체 검사)가 더 신뢰성이 높습니다. 12주 이후에도 감염 의심이 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 초기나 매우 늦은 단계에서 양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추가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매독은 초기 감염시 항체가 형성되기 전까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매독균이 체내에 있어도 혈청학적 검사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혈청에서 항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감염 초기에는 혈중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검출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 형성되어 검사에 검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면역 반응의 개인차가 있어 항체 형성 시기가 다를 수 있고, 검사 자체의 민감도 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매주 2회 가량 반복해서 검사했을 때 동일하게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검사에서 오류가 나왔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불안하시다면 검사받는 병원에 가서 자세히 상담받거나 약을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