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저희 강아지가 돼지 간을 좋아하는데 먹여도 돼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돼지 간은 철분과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이 적절하여 강아지에게 영양 간식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물에 끓여서 먹여야 합니다. 가공된 돼지 간이나 순대 간은 마늘, 양파, 파, 소금 등은 강아지에게 해롭습니다. 강아지에게 돼지 간을 먹일 때는 꼭 작게 잘라서 먹이고, 먹인 후에는 소화를 위해 물을 먹도록 해주세요. 퍽퍽하기 때문에 목이 막힐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고양이 강아지는 같이 놔두면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강아지쪽 보다는 고양이쪽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맡아달라고 할 때 그 집의 고양이를 데려오거나 그 집에 강아지를 데려가는 것 보다는 집에 혼자 고양이를 두고, 주기적으로 밥주기, 사냥놀이, 화장실 청소만 해주시고, 나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만 해주셔도 충분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를 데리고 해외여행을 갈 때, 알아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검역 절차를 잘 받아주시고, 추가로 광견병 항체가 검사 또한 진행하셔야합니다. 여러 검역 절차는 농림축산 검역부서에 문의하시거나, 대행하는 병원에 내원하면됩니다. 032-740-2660(인천공항 검역민원실) 혹은 02-2664-0601, 2601(김포공항 검역민원실)전화하셔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여자 강아지가 영역 표시를 하듯이 하는 포즈를 자주 취하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암컷 강아지도 그럴 수 있습니다. 영역성이 강하고 우두머리적 기질이 강한 암컷 강아지는 영역 표시를 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산책을 나와서 냄새를 맡으면서 몇 방울씩 소변을 떨어뜨리고 자신의 체취를 남기는 행동은 수컷 강아지든 암컷 강아지든 똑같이 합니다. 하지만 암컷 강아지가 발정기에 들어가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영역 표시를 더 자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길고양이 눈이 이상해요..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뇌신경 중 하나안 동안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저렇게 눈이 돌아갑니다. 바이러스 감염 혹은 뇌질환으로 인해 눈이 돌아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려동물 건강
Q. 노령견의 연령에 맞는 식단 관리법을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에너지 요구량이 감소하므로,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비만이 되지 않게 운동 또한 필수입니다. 단백질 대사가 느려지고 소화 능력이 떨어지므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소화가 쉬운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노령견 사료를 먹이셔도 충분합니다. 관절염,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노령견이 취약한 질환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 비타민, 오메가-3, 항산화제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사료를 여러 번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치주질환이 있는 고양이 양치 꿀팁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구내염이 있는 상태에서 양치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더 자극이 될 수 있고, 오히려 양치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더 남을 수 있으니, 구내염이 치료되고, 혈액이 나지 않는 상태가 되면 그 때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내염의 원인은 주로 구강 세균이나 바이러스 질환, 면역 장애, 스트레스, 치태나 치석 등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구내염은 고양이에게 심한 통증과 식욕 부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배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나고 토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우선 2일 동안 금식 시켜주시고, 물 많이 먹여주시면서 지켜봐주시고, 2일 차부터 습식, 3일차부터는 습식 +원래 사료 4일차부터는 원래 사료로 바꿔주시면서 지켜봐주시기 바라며, 추가로 강아지가 기력이 없고 구토 및 설사 반응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 바랍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턱을 뒤로 젖히면서 혀를 낼름거리는데 왜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가장 흔한 이유는 강아지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입 안이 마르거나 진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이유로는 강아지가 음식을 먹거나 먹고 싶어할 때, 혹은 메스꺼움, 위산 역류, 침샘 문제, 이물질, 부분 발작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턱을 뒤로 젖히면서 혀를 낼름거리는 행동이 잠깐씩 나타나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행동이 반복적이고 과도하며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강아지가 무엇에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파악하거나 동물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반려견이 설사 증상이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설사 증상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식, 소화불량, 식이 변화, 스트레스, 감염, 기생충, 알레르기, 독성 물질 섭취 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가벼운 설사는 집에서 적절한 대처로 회복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우선 반려견을 12시간-24시간 동안 단식시키면서 물을 많이 먹여주시고, 단식이 끝나면 자극적이지 습식 사료로 줘보시기 바랍니다. 1회 제공량을 작게 나눠서 하루에 여러 번 주세요. 적은 양의 음식은 장의 자극을 줄여줍니다. 2일 동안은 습식을 주시다가 3일 때부터는 원래 음식을 줘보시면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강아지가 기력이 떨어지고, 설사가 심해지거나 변의 색이 검은색이나 빨간색의 경우, 구토를 동반하고 있다면 병원에 내원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