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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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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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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사람 유산균인 트루락패밀리 한포를 먹었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하루 이틀 정도는 관찰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해당 제품의 포함된 원료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당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당류 가공품으로 다소 광범위하게 기술한 부분에 당류알코올이 포함될 가능성이 약간 있습니다. 당알코올(예. 자일리톨)은 강아지의 콩팥에 독성이 있긴 하고, 만약 해당 제품에 당알코올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해당 제품 한 포만으로는 급성 중독을 일으키기는 어렵습니다.다만, 개체별로 민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하루 이틀 간 강아지의 식욕변화, 구토여부를 관찰하시다 이상 증상 발현 시 최대한 지체없이 근처 동물병원에 내원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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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에게 초콜릿을 주지 말라고 하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초콜릿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이 강아지에게서 유독 좁은 안전역을 가지고 있어, 의도치 않은 과량복용 시 심혈관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은 유기화학에서는 메탈잔틴이라는 화합물로 분류하는 성분인데, 이 들은 자기들을 받아들이는 세포로 하여금 체내에 있는 칼슘이온을 과량으로 흡수하게 합니다. 과하게 흡수된 칼슘이온은, 세포의 대사활성을 증가시키는데, 쉽게 말하면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에 반응하는 세포들은 모두 스위치가 지속적으로 ON으로 놓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이 성분들에 민감한 세포는 근육세포, 그 중에서도 심근세포가 있는데, 심장박동에 관여하는 심근세포는 일정한 주기의 리듬이 반복되어야 정상적인 순환이 가능하나,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의 작용으로 인해 ON상태가 과하게 오래 지속되어, 심장에 미친듯한 과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사람의 경우는 이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은 기호식품인 초콜릿이나 커피로 많이 섭취되고 있어 수백년에 걸쳐 안전한 용량에 대한 데이터가 쌓여왔으나, 동물의 경우는 극미량의 경우만 해열진통의 약으로 쓰이고, 식품으로 쓰이기에는 매우 부적합하여 간식으로 주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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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의테크니션 공부하는데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척추(Vertebrae) 뼈 하나하나를 일컫고, 척주(Vertebral column) 척추 전부를 일컫는 말입니다.즉, 목뼈, 등척추뼈, 허리척추뼈, 엉치뼈, 꼬리뼈를 모두 한번에 말하는 것을 척주라고 하고, 1번 목뼈, 2번 목뼈 처럼 낱개로 말할때는 척추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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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식이알러지로 고통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고, 비만으로 인해 내과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강아지 간식은 사람의 먹거리처럼 자극적인 맛은 없으나, 강아지의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가향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냄새에 이끌려 자신의 소화능력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기 쉬우며, 기본적으로 하루 권장 칼로리를 사료를 통해 이미 섭취하고 있던 강아지가 추가로 간식을 먹게되면 살이 더 찔 수 밖에 없겠지요. 특히 강아지는 지속적인 많은 양의 먹거리를 소화하는 데 부적합한 위장, 특히 췌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과식은 췌장염이나 당뇨로 이환되기 쉽습니다.가급적 간식의 양을 줄이기를 당부드리며, 만약 간식을 많이 급이한 날에는 간식을 주신만큼 사료의 양을 줄여서 주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하루 섭취 권장량은 자기 체중의 2%정도가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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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꿈쩍도 하지 않네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강아지가 갑자기 주저 앉거나 가만히 있는 것은 어딘가 불편하거나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가장 먼저, 너무 덥거나, 춥거나, 혹은 온도차이가 너무 극심해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산책에 대한 흥미를 잃었을 때 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일교차가 매우 큰 환절기 날씨는 땀을 흘리지 않는 강아지에겐, 아무리 산책을 즐겨하는 강아지라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지요.두 번 째로는, 하네스나 목줄에 대한 불편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 강아지가 살이 너무 빠졌거나, 쪘는지 확인해보시고, 하네스나 목줄이 강아지 피부를 너무 조이거나, 너무 헐렁해서 쓸리는 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세 번 째로는, 주변 낯선 존재에 대한 두려움인데, 원래 그렇지 않다가 갑작스레 요즘 주저 앉는 강아지라면, 위의 두 가지 보다는 그럴 확률이 낮은 편이긴 합니다. 사회성이 다소 떨어지는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가 고양이, 혹은 사람이 근처에 많이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며, 전진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위의 모든 경우를 따져봤음에도 불구하고, 산책 간 주저앉는 행동이 자주 발생한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소형견의 경우 뒷다리 관절문제가 있고, 내과적인 질환(특히, 갑상선 혹은 췌쟝염)으로 인해 소화나 대사에 문제가 있을 경우, 빠르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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