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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무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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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키우면서 엘크라넬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미녹시딜은 사용을 아예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며, 엘크라넬과 같은 에스트로겐 유사 호르몬 탈모치료제는 미녹시딜에 비해 급성중독증상은 약한 편으로 알려져있으나, 에스트로겐, 즉 여성호르몬 유사작용은 장기독성을 보일 수 있어 노출되어 역시 신중한 주의가 필요한 약물입니다.에스트로겐 유사체의 작용은 일반 여성호르몬의 작용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생물의 호르몬은 필요할 때만 적정량이 분비되고, 잉여분은 대사되어 사라져야 이상적인 기능(배란, 면역억제, 발모)이 나타나는 것이고, 이 기능이 적절히 대사되지 않는다면, 배란이 과배란이나 자궁수종 등의 과잉증상으로, 면역억제가 오히려 자가면역이나 골수억제로, 발모가 오히려 단백소실, 모질악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스위치가 조절이 되지 않는 현상의 중독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사람도 에스트로겐에 과잉 노출될 경우 독성을 보이나, 엘크라넬과 같은 약물의 농도로는 독성을 보이기 매우 어려운 반면, 체구가 작고 간 효소의 종류와 품질이 떨어지는 강아지에게는 이 역시 중독증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가급적 약물을 적용하실 땐 강아지가 없고, 약물이 잔존하지 않도록 화장실에서 적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약물 적용 후 10분 내외로 잠시 짧게 외출해 약물이 흡수된 후에 강아지와 접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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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빅스비 조인트, 스킨앤코트 휴지기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동물용의약품, 의약외품이 아니기 때문에 공시된 휴약기간이 없습니다. 즉, 별도로 제품을 끊을 필요는 없지만, 강아지의 간이나 췌장, 콩팥에 황신호나 적신호가 있다면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질의하셔서 보조제 급이를 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영양제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사료로 분류되고 있어, 제조사나 유통사가 제품에 고시한 내용대로 보관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변질이나 문제가 있을 때 문제제기를 원할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표기가 되어있지 않은 제품이라 혼돈되신다면, 츄르처럼 수분이 많은 영양사료, 육포형태나 후코이*과 같이 구부렸을 때 부스러지는 제품은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육포 중에서 구부럿을 때 부스러지지 않은 제품, 알약이나 정제형의 제품은 상온이면서 빛이 잘 들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가루형 제품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상온보관이나, 제품 병 안에 실리카겔 등 흡습제가 없는 경우엔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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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오이 먹어도 되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네 괜찮습니다. 오이는 저칼로리이면서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진 작물로, 여름철 호흡으로 인해 소모한 수분을 보충해주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다만, 독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소화가 어렵거나, 목넘김이 좋지 못한 오이 껍질이나 씨앗은 손질 후 급이해주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추가로, 가끔 예민한 강아지는 오이의 극미량 포함된 당알코올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오이를 급이 후 침을 많이 흘리거나 피부가 붉어지는 경우엔 급이를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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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토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당..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과식을 할 경우 구토가 2~3일 정도 지속되긴 합니다만, 설사와 달리 구토는 식도와 구강점막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어 구토를 2일이상 할 경우엔 동물병원에서 구토처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아직 나이가 많지 않고, 식욕이 있는 상황이라면 중등도가 높은 위염, 췌장염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 않아, 일단 기본적인 위염처치를 받아보시되, 약을 먹고도 2~3일 동안 증상의 차도가 없다면 간단한 혈액검사를 진행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추가로, 과거에도 비슷한 양을 과식한 적이 있었음에도 이번에만 구토를 하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최근 매우 높은 습도와 고온으로 인해 사료에 대한 변질(특히 간균에 의한, 볶음밥 증후군과 같은)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으므로, 구토에서 혈흔이 보이거나, 혹은 구토가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점차 바뀔 경우엔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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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가 요즘들어서 계속 누워만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보통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의 경우는 허리를 봉긋 세우는 자세에서 시작해 어깨나 등을 쓰다듬을 때 불편해하거나 깽 소리를 내는 것으로 발전해, 참기 어려울 경우 구석진데로 숨거나, 혹은 미끄러지면서 발등으로 걷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 가장 전형적입니다.단순히 누워있는 것 만으로는 반드시 허리디스크라고 판단할 순 없지만, 현재 나이를 고려했을 때, 움직이기 싫어하는 증상 역시 허리디스크의 발전증상 중 하나이므로, 동물병원에서 허리 및 사지 근육/골격에 대한 신체검사를 실시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필요할 경우 영상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 언급하신 내용이 증상의 전부일 경우 디스크라고 할 지라도 아주 심한 케이스로 짐작되진 않으니, 대개 내복약/주사처치로 통증경감을 해줄 경우,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하는 강아지가 대부분입니다.마지막으로, 현재 체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지보행을 하는 강아지 특성상 뒷다리는 물론 앞다리 까지 지속적으로 체중 부하가 있어, 약간의 체중감량이 증상을 개선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므로 약 200~300g 정도의 체중감량이 강아지의 원활한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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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아지 치매 똥꼬를 손으로 살짝 터치했을때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치매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기준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간접지표(방향, 공간지각능력, 인과관계가 없는 불면, 짖음의 증가, 대소변 실수)로 치매가 있다고 가정하여 진단합니다. 신경계 평가를 위해 MRI로 중추신경계를 확인해보기도 하나, 대뇌의 백질, 회백질의 용적변화가 있다고 반드시 치매와 같은 인지장애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사람에게서도 마찬가지지요.말씀해주신 항문을 터치했을 때 반응이 없다는 건, 항문괄약근이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며, 항문괄약근은 수의근과 불수의근이 모두 혼재하고 있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라면 수의근, 즉 대뇌에 의해 조절받는 근육의 조임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치매에 대한 간접적인 평가로 쓰일 순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드렸듯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진단기준이 정립되어 있지 않고, 대개 치매로 평가하기 위해선 위에서 언급한 간접지표가 적어도 셋 이상, 한 주 이상 정도 지속되었을 때 부터 치매로 의심해 정신계 약물이나 신경계에 잘 흡수되는 항산화제를 적용하기에, 단순히 항문 반응만 보고 치매로 평가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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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려견이 양파를 먹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양파 섭취량을 고려해보건대 대부분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세시간 내에 구토나 무기력증이 발생한다면 동물병원으로 이동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양파나 파의 경우는 적혈구를 파괴해 이론적으로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작은 강아지라도 네다섯 조각 많이 먹지 않는 이상, 포도 등 아주 위험한 식이와 달리 대개 급성독성은 나타나지 않는 편입니다. 또, 구토가 나타난다고 반드시 빈혈을 동반하지도 않습니다만, 이 역시 확률의 문제로 전에  양파를 먹어도 문제가 없었던 강아지라 할 지라도, 컨디션이 나쁘거나, 평소 환경 변화에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는 한 조각만으로도 몸이 창백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추후에는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섭취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2시간 내)라면 구토유발을 하기도 하나, 대개 양파식이는 과거 특이병력이 없었다면 적극적으로 구토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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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살 아기 상악송곳니 및 사랑니 발치 후 재채기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발치에서도 기술해주신 증상은 충분히 발생가능한 현상이지만, 치유 및 회복속도가 느려보입니다사람과 달리 치아가 박힌 치주낭이 깊지 않고, 대부분 가정에서 함께하는 반려견이나 반려묘는 그 체구가 작아 발치 후 반드시 봉합을 하진 않습니다만, 발치 후 출혈 및 실혈이 있어 주치 수의사 선생님의 판단 하 봉합을 했다면 봉합사의 종류에 따라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봉합사의 종류를 막론하고, 봉합사, 즉 실은 잇몸와 구강, 그리고 인접한 장기(비공, 비관과 같은 콧구멍, 유루관 같은 눈물샘)에 최초 며칠감 분비물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자극은 재채기나 콧물, 눈물량 분비 증가로 나타나는데, 심한 강아지의 경우 눈가가 붓거나, 얼굴을 바닥에 쓸고다니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사랑니라고 언급하신 가장 안쪽의 큰어금니, 그리고 위턱의 작은어금니 4번, 큰 어금니 1번은 언급해주신 문제가 치료 간 자주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치과에서 잘 쓰는 봉합사는 아니지만, 간혹 고양이나 병원에 대한 순응도가 낮은 강아지는 흡수성봉합사(소위 녹는실)를 사용했다면 상처재생이 보다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이와 함께 경미한 염증 역시 같이 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개 내복약을 먹어가면서 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침분비나 재채기, 기침등의 반응이 옅어지긴 하나, 기간이 길어짊에도 불구하고 현재 증상을 보인다면 치아 외 다른 문제의 가능성이 있어, 진료 및 처치해주신 동물병원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필요해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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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 강아지 슬개골 수술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니요. 가능은 하나 권장하지 않습니다.슬개골탈구의 단계 구분보다 더 중요한 건, 몇 살에 발병하고 그 진단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가 훨씬중요합니다. 대개 소형견의 경우, 슬개골탈구 유전적소인이 있다면 빠르명 3살, 늦으면 5살 정도에 탈구로 인한 파행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만약 이보다 너무 빠른나이, 특히 한 살이 되지도 않았는데 증상이 시작되고, 그 진행속도가 빠르면 수술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혹은 진행 나이는 3~5살 시작이더라도, 그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다리를 들고 다니는 증상이 한달도 되지 않아 매우 자주보인다는 등) 문제가 된다면, 이차적인 인대손상 등 문제로 이어져 통증이 심해지기에 이 경우엔 수술을 빠르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다만, 현재 기술해진 내용으로 보아 진통제로 통증관리가 잘 되고 있고, 주치 수의사 선생님도 적극 수술을 권장해주신 상태가 아니라면, 수술을 재고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슬개골 탈구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강아지가 중노년견이고, 통증관리 간 관절 주변 인대나 근육, 지방의 재배치 등으로 어느정도 통증을 경감하면서 걸을 수 있는 상태로 적응했을 확률이 있습니다. 또 수술을 한다면 필연적으로 뼈를 건드리는 수술이기에 재활에도 시간이 소요되지요.물론, 언급해주신 사항이 더 나이들기전에 근본적으로 치료를 해주고 싶으신 마음과 취지는 분명 근거에 기반한 말씀은 맞습니다. 만약 수술을 결심하신다면 수의사 선생님과 신중한 상담 후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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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성화 한지 7년이나 지났는데, 수술자국이 진한갈색. (검정색)이 되었어요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아니요. 약때문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대개 간수치를 위한 약물은 항산화제와 이담제, 그리고 필수아미노산이 대부분 처방됩니다만, 해당 약물들로 인해 직접적으로 수술흉터를 붉게 만들진 못합니다. 해당 약물들은 직접적인 혈관충혈이나 확장, 혹은 반대로 폐색을 유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간접적으로 종양병변이 있다면 아미노산은 종양의 증식을 촉진할 수는 있겠으나, 매우 이례적인 일이고, 이 경우도 약물만으로 나빠지는 게 아닌, 고영양식이의 영향이 더 높아 약물로 인한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의심되는 건 두 가지입니다. 알레르기거나, 간기능 저하로 인한 합병증상이 그것들입니다.알레르기가 발병한 원인은 글 내용만으로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넥스가*와 같은 심장사상충약은 평소 괜찮다가도, 체내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약간의 피부발적의 알레르기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흉터 부분 등은 피부가 얇아 더 붉게 보이는 경향도 있구요. 다만, 이 경우는 약물처치로 빠르게 좋아지거나, 혹은 시간이 지나면 절로 사라지는게 대부분입니다.혹은 간기능 부전이 심해 간보호제로도 간의 손상을 막기 어려울 때 나타납니다. 이 경우는 어디에 부딪치지도 않았는데 마치 자반증처럼 멍이 생기거나 황달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얇은 피부엔 더 두드러진 증상이 보입니다. 특히, 회복후엔 일부 얇은 피부는 오히러 화생되어 갑자기 굳은살이 바뀌거나 하는 겅우도 있습니다. 만약 이 케이스라면, 강아지가 구토를 보이거나 안구가 탁하거나 노랗게 보이기도 하며, 위와 달리 적극적인 치료, 즉 더 고농도의 간보호 처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그렇지만, 간수치가 나쁘다고 반드시 후자의 경우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일단, 컨디션이 나빠지는 지 이틀 정도 가정에서 확인해 보시고, 상태그 나빠진다면 동물병원에 재내원해 현재 상황에 대해 수의사선생님께 알리고, 재검사 및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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