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험을 개인의 선택이지만 꼭 들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은 속된말로는 도박일 수 있으며, 투자일 수 있지만자신과 가족을 지킬 보장이기도 합니다.사람이 죽기전에 안다칠 수 없으며, 안아플 수 없으니 최소한 당첨이 존재하는 투자이기도 하죠.필요성을 설명해드리자면A란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있습니다.A란 사람은 100만원을 20년간 저축했고B란 사람은 90만원을 저축하고 10만원을 보험에 가입하여 같은 기간유지했습니다.그렇게 된다면A는 100만원×12개월×2년=2400만원B는 90만원×12개월×2년=2160만원 / 보험료 240만원을 보유한 상태가 됩니다.하지만 이상태에서 우리나라 통계상 5명중 3명은 걸리는 일반암에 걸리게된다면?의료비는 워낙 경우가 많아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최소한 2400만원은 훌쩍넘는 의료비가 필요합니다.그렇기에 A는 지금까지 모인 2400만원을 전부 소진하고 가족에 기대거나의료비로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오며B는 10만원이라면 암진단비 1억이상은 가입하였을 것이며 치료특약, 생활자금특약등을 합치면거의 2억가까이 청구받게되어 의료비로 사용후에도 오히려 여유자금이 훨씬 많이 생기게됩니다.대출사유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것이 의료비 대출인 만큼자신만이 아닌 자신이 아플때 같이 있어줘야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최소한의 보장은 챙기고 있는것이 바람직합니다.물론 보험사도 돈을 버는 기업이고보험도 그런 보험사가 파는 상품이기에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그렇기에 믿음직한 설계사를 통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만 넣고거품은 최대한 배제하여 가입하셔야하는겁니다.
Q. 실비보험을 회사에서 가입된거 1개, 개인가입 1개 이렇게 2개 가입중인데 하나 해제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재진 보험전문가입니다.회사실비는 결국 회사에 다니시는 동안만 유지되는 실비보험이지평생 유지가 되는 보험이 아닙니다.그렇기에 개인실비가 중요한 내용인데15년전이면 2007년으로 1세대 실비보험을 가지고계시는걸로 보입니다.실비보험은 가입연도에 따라 1~4세대로 나뉘며1세대 실비보험은 급여, 비급여 모두 병원등급에 따른 자기부담금 제외 100%를 돌려받는보험료만 제외한다면 가장 좋은 실비입니다.다만 1~3세대 실비는 보험료 갱신시 개개인 청구내역이 아닌동일세대 실비보험 가입자 전체가 이전기간 손해액+이후기간 손해예측액을 다같이 부담하여갱신폭이 매우 큰편입니다. (거의 갱신시마다 2배는 상승한다고 예측하시면 편합니다.)그렇기에 보험료부담이 매우클수밖에 없는 보험이죠.질문자님께서 병원을 자주가셔서 청구를 많이 받아 보험료보다 돌려받는게 많으시다면유지하시는것도 아직은 괜찮습니다만건강하시고 관리도 잘하고 계시다면 비싸게만내고 받는건 없는 쓸데없는 낭비가 될것입니다.그러나 4세대 실비로 넘어가면 자기부담금이 2~30%가 생기기 때문에 그것도 또 걱정이 될 수는 있습니다만비싼 실비보험료를 줄인 금액으로 수술비, 진단비등을 챙기시는걸 추천드리고싶습니다.1. 건강관리를 잘하고있으며 앞으로도 딱히 걱정되지 않는다 > 4세대 실비로 전환2. 이미 병원을 꽤 자주가며 앞으로도 그럴것같다. > 기존 1세대 실비로 유지3. 병원을 어느정도 다니지만 보험료만큼은 돌려받고있지 않으며 가지고있는게 부담되지는 않지만지금 보험료에서 더오르면 부담된다 > 1세대 실비로 유지하다가 갱신시점에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