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공부하는 이상열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한국주식에서 대주주의 기준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주식 시장에서 대주주의 기준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1. 보유 지분 기준: 일반적으로 한 회사의 주식을 1% 이상 보유하거나, 10억 원 이상의 주식을 소유한 주주를 대주주로 간주합니다.2. 특정 시점 기준: 대주주 여부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판단되며, 그 시점의 보유 주식 금액에 따라 대주주로 인정됩니다.대주주로 인정되면 양도소득세 등 세금 혜택이나 제한이 달라질 수 있으니, 보유 지분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주식·가상화폐
Q. 왜 갑자기 매수를 많이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의 가격이 갑자기 오르고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에는 보통 그 뒤에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1. 호재나 뉴스: 특정 코인과 관련된 긍정적인 뉴스가 발표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그 코인을 사들이며 가격이 오릅니다. 예를 들어, 파트너십 발표, 상장 소식, 기술 업데이트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2. 고래(대규모 투자자)의 매수: 대규모 투자자나 기관이 대량으로 매수할 경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도 오를 수 있습니다. 이들이 한 번에 많은 양을 사들이면 시장의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이 급등할 수 있습니다.3. 기술적 분석의 매수 신호: 차트 상에서 특정 패턴이 나타나거나 기술적 지표가 매수 신호를 보일 때, 이를 기반으로 트레이더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며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4. FOMO(상승에 대한 두려움): 사람들이 가격이 오를 때 이를 놓칠까 봐 더 많이 사는 경우입니다. 이는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람들이 앞다투어 매수하며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출
Q.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대출받으면 DSR 계산될 때 불리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네, 맞습니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개인의 소득 대비 대출 원금과 이자의 상환액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산정합니다.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은 대출 기간 내내 원금과 이자를 일정하게 나눠서 상환하기 때문에 초기 상환액이 상대적으로 더 큽니다.반면, 만기일시상환 방식은 매달 이자만 갚고,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상환하므로 월 상환액이 낮습니다.따라서,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대출을 받으면 매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더 크기 때문에, DSR 기준으로 볼 때 추가 대출을 받기 불리할 수 있습니다.
예금·적금
Q. 예금과 적금의 이자를 어떻게 비교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예금과 적금의 이자 계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금액과 금리라도 실제로 받는 이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차이를 비교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1. 예금 (정기예금)정기예금은 한 번에 목돈을 맡기고, 약정한 기간 동안 그 금액에 대해 이자가 붙습니다. 이 경우 원금 전체에 대해 일정 금리가 적용되므로, 계산은 상대적으로 간단합니다.예를 들어, 1년간 1,000만 원을 연 4% 금리로 맡기면, 이자는 40만 원이 됩니다.2. 적금 (정기적금)정기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매달 불입하는 금액에 대해기간별로 다른 금액이 적립되며 이자가 계산됩니다. 즉, 처음 넣은 금액은 1년간 이자를 받지만, 나중에 넣은 금액은 더 짧은 기간 동안만 이자가 붙는 차이가 있습니다.적금의 평균 기간은 계약 기간의 절반으로 계산됩니다.예를 들어, 1년짜리 적금이라면 평균적으로6개월간 이자가 붙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3. 예시 비교• 정기예금: 1년간 1,000만 원을 연 4% 금리로 맡기면, 이자는 40만 원입니다.•정기적금: 매달 100만 원씩 1년간 불입하면, 총 1,200만 원을 저축하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6개월 동안 금리가 적용되므로, 이자는 약 24만 원이 됩니다.
경제정책
Q. 달러가 어떻게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통화로 자리잡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달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통화로 자리잡은 이유는 여러 역사적,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요인이 결합된 결과입니다.물론 미국의 군사력도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그보다는 경제적 요소가 더 결정적이었습니다.1. 브레튼우즈 체제(1944년): 제2차 세계대전 후 전 세계가 경제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 미국 주도로 브레튼우즈 체제가 수립되었습니다. 이 체제에서 달러는 금에 고정되었고, 다른 나라들의 통화는 달러에 고정되었습니다. 즉, 달러는 금처럼 안정적인 가치를 가지게 되어 세계 기축통화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2. 미국 경제의 압도적 지위: 전쟁 이후 미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이를 뒷받침하는 막대한 산업과 생산력을 보유했습니다. 전쟁으로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었을 때, 미국은 비교적 피해를 적게 본 나라 중 하나였으며, 세계 경제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3. 달러화 기반 국제 무역: 석유, 금, 곡물 등 주요 자원들의 거래가 달러로 이루어지면서 국제 무역에서 달러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1970년대 석유 위기 이후, 달러로 석유 거래가 이루어지는 “페트로 달러” 체제가 확립되면서 달러의 지위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4. 금본위제의 폐지(1971년): 미국은 1971년 닉슨 대통령 시절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달러를 금과 더 이상 연계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달러는 더 유연하게 유통되었고, 여전히 세계 주요 통화로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5. 미국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 미국은 세계 최대의 금융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국가들이 미국 달러를 준비 통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경제적, 정치적 안정성 덕분에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통화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