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국은 어느민족까지 자기민족이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중국의 동북공정, 서북공정등 역사 왜곡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현 중국 영토안에 있었던 과거 모든 민족들이 다 중국민족들의 내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금나라에 대항해 끝까지 송나라를 위해 싸웠던 악비같은 영웅들이 그 존재감이 사라지는 등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죠. 사실 현재 중국의 광대한 영토를 보면 한민족이 중국을 통일했을 때 넓어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당나라, 원나라, 청나라같은 북방계 민족들이 중국을 통일했을때에 넓혀놓은 영토이지요. 자기네들이 오랑캐라 멸시하던 민족이 넓혀놓은 그런 영토를 가지고 중국인들이 이제는 예전부터 여기는 중국땅이고 그 위에서 이러난 모든 역사는 중화민족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옛 사람들은 의학을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생명을 다루는 것이다보니 조선시기에도 의원이 되기위해서는 무척 많은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의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경전과 역사서는 필수로 습득해야 했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본초학, 진맥, 침구학등 배워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혜민서, 정의감등의 관청에서 매년 의학생들을 받아들여 의학공부를 시켰으며 초시, 복시등의 시험을 통해 합격생을 배출해냈다고 합니다.
Q. 1960년대와 1970년대 우리나라 산업화의 차이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한국전쟁의 후유증으로 당시 한국은 전세계국가 순위에서도 거의 끝에 있었으며 이 나라는 가망이 없다고 확언을 하던 외신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한테 받은 식민지배상금등으로 경제개발오개년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60대 한국의 무역은 가발등이 주요 수출품일정도로 열악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에 간호사, 광부등을 보내 외화를 벌어들였고 2차 경제개발 오개년을 통해 식량 자급화와 산림 녹화, 화학·철강·기계공업의 건설에 의한 산업의 고도화, 10억 달러의 수출 달성(1970), 고용확대, 국민소득의 비약적 증대, 과학기술의 진흥, 기술수준과 생산성의 향상등을 이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새마을운동도 이때 등장하게 됩니다.70년대 이후에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포항제철소를 건설하는등 본격적으로 산업화국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리고 뒤이어 현대중공업 건설소까지 생기게 되는데 1975년을 기점으로 북한보다 열악했던 경제는 이 해를 기점으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