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해동제국기는 어떠한 기록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세종 25년에 신숙주는 서장관으로서 처음 대마도, 이키, 류큐, 일본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후 세조시기에 과거 자신이 다녀온 이 지역의 사회, 풍속, 문화, 지리, 생활상, 정치·외교관계 등을 총체적으로 분류, 정리하여 성종 2년에 최종적으로 편찬한 책이 바로 '해동제국기'입니다.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 중이라고 하며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10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Q. 우리나라가 왜 대한민국인가요.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대한민국'이라는 국명은 '대한제국'의 국명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대한'이란 삼한을 아울러서 일컫는 말로써 한반도 전역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상하이 임시정부에 제출된 국가 명칭의 후보는 '신한민국', '한양정부', '대한민국', '조선공화국'등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미 망한 대한제국의 국명을 계승하는 것에 대해 반대가 있었지만 대한민국이란 국호가 기미년에 2천만 민족의 피로 물들여 명명한 국호이고, 이 국호로써 세계만방에 독립을 선포했기 때문"에 결국 대한민국으로 국호가 정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