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Q.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이 바뀌었네요. 너무 생소하고 어감이 낯설고 어색하지 않다고 느끼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문화재라는 말이 이미 익숙한데 좀 더 넓은 함의를 담기위해서 굳이 '국가 유산'이라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을 써야했나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Q. 옛날시대에는 얼음을 어떻게 만들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겨울에 한강이 얼면 톱으로 얼음을 베어다가 석빙고에 보관해 넣고 여름에 꺼내 먹습니다.석빙고는 습도, 온도등을 유지하는 냉동고 역활을 했습니다.
Q.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키가 160cm가 안된다는 설은 어떤 이유로 퍼졌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영국과 프랑스의 길이 단위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프랑스의 길이단위로는 167센치정도였고 당시 서유럽 성인 남자 신장이 165전후였다고 하니 평균키정도 되었습니다.다만 나폴레옹의 호위병들은 체격이 건장하고 용기있는 병사들중에 가려뽑았는데 이 척탄병등의 신장은 평균 185정도 되어서 상대적으로 나폴레옹이 작아보이기도 했다 합니다.
Q. 고구려 고국천왕이 농부 출신인 을파소를 국상 자리에 앉힌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고국천왕은 재위시절 좌가려, 어비류등의 반란을 진압하고 오부의 권한을 축소시키기 위해 신분보다는 능력이 있는 자들을 등용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오부에 명해서 인재를 추천하라고 했는데 동부의 안류가 천거되었습니다. 그런데 안류는 덕이 있는 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이유로 서압록곡에 사는 을파소를 추천했습니다.을파소는 유리왕때의 대신 을소의 후손으로 가문이 크게 기울어 시골에서 농부로 지내고 있던 자였습니다. 고국천왕이 을파소를 만나보니 과연 뛰어난 인재라고 여겨 그를 국상에 임명했습니다.농부가 갑자기 국상이라는 지위에 오르자 오부와 신하들이 반대를 했습니다.하지만 고국천왕은 그 얘기를 꺼내면 처벌하겠다고 엄히 말하였고 을파소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진대법등을 실시하였고 신하들과 백성들은 곧 그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Q. 황룡사 구층목탑은 언제 소실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황룡사 9층 목탑은 645년(선덕여왕 14)에 건립된 이후 1238년, 고려 고종때에 몽골 군대의 침입으로 불에 타 소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