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옛날 서양의 귀족들의 서열이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중국의 주나라때부터 공작(公爵), 후작(侯爵), 백작(伯爵), 자작(子爵), 남작(男爵)의 오등작으로 신하들의 신분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서양에도 (Duke), (Marquis), Count),(Viscount),(Baron)의 오등작으로 귀족의 신분이 구분되었기에 이를 편하게 중국의 오등작에 맞춰서 뜻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Q. 왜 이성계는 요동을 공격하지 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이성계는 고려 우왕과 최영장군이 요동정벌을 명하자 네가지 이유를 들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전합니다.그 내용은 첫째, 작은 나라로서 큰 나라를 공격할 수 없다. 둘째, 여름에 군사를 동원할 수 없다. 셋째, 온 나라 군사를 동원하여 멀리 정벌하면, 왜적이 그 허술한 틈을 탈 것이다. 넷째, 지금 한창 장마철이므로 활은 아교가 풀어지고, 많은 군사들은 역병을 앓을 것이다.위 네가지 이유는 타당하며 실제로 요동정벌을 위해 군사를 일으켰을 때 장마와 함께 불어난 강물로 인하여 더이상 진군하기가 어려워 위화도 회군을 택했다고 전해집니다.
Q. 영국과 독일은 같은 게르만족인데 그리 다를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영국은 비교적 일찍부터 중앙집권화된 왕국으로 발전했고, 법치주의와 의회 민주주의의 발전이 중요했습니다. 반면, 독일은 여러 작은 공국과 독립적인 영주들로 나뉘어져 있었고, 19세기 후반까지 통일된 국가로 발전하지 못했습니다.이런 사회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양 국민의 기질은 크게 다릅니다.또한 제국주의 시대에 일찌감치 식민지를 확보한 영국과는 달리 독일은 뒤늦게 통일을 달성해 식민지 쟁탈전에 끼어들었고 다른 유럽국가들과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중에 1,2차 세계대전이 벌어졌고 독일과 영국은 치열하게 전쟁을 벌여 많은 사상자가 생겨났기에 아직까지도 앙금이 남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