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 전통 의상의 변천사와 역사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한국의 전통의상은 시대에 따라서 그 양상을 달리합니다.조선초기의 한복은 고려시대의 영향을 받아 비교적 자유롭고 넉넉한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남성들은 저고리와 바지, 두루마기를 주로 착용했으며, 여성들은 저고리와 치마를 입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남성의 의복이 특히 실용적이었으며, 무사 계급을 중심으로 한복이 간소화되었습니다.후기에는 양반 계층의 한복이 더욱 화려해지고 복잡해졌습니다. 저고리는 더욱 짧아지고 소매가 넓어졌으며, 치마는 훨씬 부풀어져 웅장한 모습을 띠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사대부들은 갓과 두루마기, 조끼를 즐겨 입었습니다.일제강점기와 근대로 접어들면서 서구 문물의 영향으로 양복을 입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한복이 한국 사람들의 일상복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급격한 선진화에 따라서 현대에는 한복이 일상복이 아니라 전통 의상으로 명절때에나 착용하는 것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생활 한복이나 한국 역사 드라마등을 통해 한국 전통 의상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여러 변주등을 통해 한복을 다채롭게 입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Q.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 당시에 조선인의 피해는 어느정도 였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1972년 4월 한국원폭피해자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원폭피해자 추정치로 총 피폭자 7만 명 중 사망자 4만 명, 생존자 3만 명(귀국자 2만 3,000명, 일본 잔류자 7,000명)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생존자라고 할지라도 피폭 후유증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으셨고 2세에까지 그 피해가 미쳤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