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에 신용카드 발급받으면 대출이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단, 자세한 사정은 은행에 문의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만약 말씀대로 신용대출이 거절되었다면, 소득 대비 대출이 많다고 판단했거나 신용점수가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신용점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현재 직장을 몇 개월 정도 더 다니신 뒤에 다시 대출을 신청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제로 금리 시대는 다시 올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역사적으로 미국의 경우를 볼 때, 금리 인상과 인하는 늘 사이클을 반복해 왔습니다.금리 인상은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효과적이지만, 경기 침체 또는 경기후퇴를 초래합니다.경제가 과도한 경기침체에 빠지면, 국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차츰 인하하게 되는데요,미국의 경우 과거 주가지수가 하루만에 20%나 빠지는 블랙먼데이, 그리고 유명한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로 금융위기를 맞았을 때 금리를 인하하는 정책을 편 바 있습니다.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고금리가 유지된다 할지라도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우려가 계속 커진다면금리는 인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제로금리까지 떨어질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요
Q. 균등배정 방식과 비래 배정방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공모주 청약에서,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은 쉽게 말하면, 내가 불입한 금액에 비례해서 받느냐 안 받느냐의 차이입니다.비례배정은 내가 불입한 금액에 비례해서 주식을 배정합니다. 다만 인기가 있는 공모주일 수록 최소 수천만원은 넣어야 수십 주 정도를 받을 수 있어 자본금이 상당히 있어야 합니다.반면, 균등배정은 무조건 배분하는 주식수를 청약하려는 사람수로 나눈 값만큼 일괄적으로 똑같이 배분합니다.따라서 균등배정은 내가 얼마를 불입했건 상관없이 최스금액만 청약한다면 배정되는 주식수는 차이가 없이 일정합니다.
Q. 영국영란은행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는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영국 영란은행의 기원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1694년 영국 의회는 1691년 스코틀랜드의 사업가인 패터슨(William Patterson)이 내놓았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제안이 바로 영란은행 (Bank of England)의 설립이었습니다. (여기서 참고로, 영란은행의 ‘란’자는 네덜란드의 한자어인 화’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잉글랜드의 ‘랜’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즉, 영란은행은 네덜란드와는 무관합니다.)영란은행은 흔히 국가 중앙 은행의 효시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실 그보다 먼저인 1668년 스웨덴의 Riksbank가 유럽 최초의 중앙 은행으로 설립되었지요. 여기서 착각해서는 안되는 것은 영란은행이나 스웨덴 릭스방크나 모두 국가 소유의 은행이 아니라 개인 주주들이 소유하는 사기업이라는 점입니다.현재는 정부와 분리된 공공기관의 성격은 있으나, 영국에 국유화된 기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Q. 가상 자산 용어중 블록헤더 의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단 블록이라는 말의 의미를 먼저 알아보면블록은 각종 데이터들이 저장되는 일종의 자료구조입니다. 블록헤더와 트렌젝션 부분으로 나뉘는데, 블록헤더에는 이전 블록 해시, 타임스탬프, 논스 등 6가지의 정보가 들어있으며 트렌젝션은 비트코인 기준으로 10분간의 트렌젝션들이 담기게 됩니다. 블록 헤더에 들어있는 이전 블록 해시가 블록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그것이 체인 같다고 하여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블록헤더와 블록바디는 서로의 정보를 비교하면서 위변조 가능성을 확인하며 무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