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옛날 스페인 화폐는 무엇이었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페인의 유로화 통합 이전에는 페세타를 사용했습니다.페세타는 1869년부터 2002년까지 통용된 스페인 통화로, 1 페세타는 100 센티모스(céntimos)에 해당합니다. 1 페세타는 한때 비공식적으로 4 레알레스(reales)에 해당되기도 했지만 1970년대에 폐지되었습니다.스페인 페세타는 2002년 2월 28일까지 유로와 함께 통용되었으며, 1, 5, 10, 25, 50, 100, 200, 500 페세타짜리 동전과 1000, 2000, 5000, 10000 페세타짜리 지폐가 통용되었습니다. 유로와의 교환 비율은 1 유로 = 166.386 페세타입니다.
Q.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연금지급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해당 경우는 배우자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아래와 같이 상속 등이 가능합니다.1) 배우자가 있는 경우 주택연금 가입자가 주택연금수령 도중에 사망한 경우 배우자가 피보증인(사망자)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미 6개월이 경과한 경우에는 사망확인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배우자 앞으로 사망자의 담보주택 지분 전부의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여 담보주택의 단독소유자가 된 배우자가 채무인수를 완료하면 계속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2) 배우자가 없는 경우자녀 등에게 주택의 일부라도 상속 등으로 이전되면 대출금을 상환해야하며, 대출잔액을 전액 현금으로 변제하는 경우에는 주택을 처분하지않고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속인이 주택을 처분하여 대출금을 변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임의로 매각하거나, 경매로 처분하는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의로 매각할 때에는 공사가 정한 기한 이내에 공사가 정한 가격 이상으로 매각해야 합니다.
Q. 코인 거래소가 여러개 있는데 가격이 동일하게 움직이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코인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시세를 일정이상 변동시키는 것은 소액투자를 하는 개개인이 아니라 대규모 투자금을 운영하는 세력이 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그러한 세력은 코인 시세를 조정할 때 특정 거래소만 시세를 변동시키면 다른 이들은 타거래소와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포지션을 취할 것이므로, 주요 거래소마다 동시에 시세를 조정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그러나, 자세히 보시면 거래소마다 시세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고 방향성만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든 정확한 이유는 알기 어렵다고 봅니다만, 위와 같이 추측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생각됩니다.
Q. 경제관련 용어중 폴리시믹스는 어떠한 뜻으로 사용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폴리시믹스(Policy Mix)란 말 그대로 정책의 조합입니다. 경제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재정 정책, 금융 정책, 외환 정책 등을 다양하게 배합해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일을 뜻합니다.본래 재정지출의 의도적 증감이나 조세정책의 활용으로 인한 경기조정책의 운용은 정부에서 실시하고 공정할인정책이나 공개시장조작 등의 금융정책은 중앙은행이 맡고 있습니다.그러나, 국민경제를 안정적으로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 이런 정책수단을 절충함으로써 상호간에 상충되는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거시경제 정책의 세 가지 요소인 재정, 통화, 환율을 동시에 관리하는 정책 수단으로 특정 지표에 집착하지 않고 재정 적자, 금리 환율의 균형을 중시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