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은행의 1금융권 2금융권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해당 명칭은 공식용어는 아니며 언론 편의상 부르던 용어가 정착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용어는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입니다.제1금융권은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중 자금중개를 담당하는 예금 은행을 지칭하는 용어로 특수은행, 일반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이 있습니다. 통상 은행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부분 1금융권입니다.그리고, 제2금융권은 은행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중앙은행의 규제를 받지 않으므로 좀 더 광범위한 금융사가 속해 있습니다. 제2금융권의 용어는 본래 1금융권에 속하는 시중은행과 구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라고 합니다.우리가 잘 알고 있는 증권회사, 종합금융회사,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사가 제2금융권에 해당되며, 제2금융권 은행으로는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지역농협, 회원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농협을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지역농협은 제2금융권, 위 표에 있는 NH농협은행(농협중앙회)의 경우 제1금융권에 속합니다.
Q. 주식 상장 첫날 따상,따상상이 사라진다고 하던데 이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나 우려되는 점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신규상장주의 경우 그동안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이 나타났다가 이후 급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그러나, 앞으로는 가격제한폭 상단에 쉽게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금융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가격 상승에 따른 관심과 기대심리로 투자가 과열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실제로 그만한 효과가 나타날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Q. 한국과 중국의 상호 무역 규모가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최대 수출대상국은 2003년 이후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됐으며, 2004년 이후부터 중국이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으로 부상했습니다. 2007년부터 중국은 수입에서도 일본을 제치고 최대 수입대상국으로 자리잡았으며, 한국은 2013년부터 중국의 최대 수입대상국이 됐습니다. 양국 간 교역규모는 수교 당시 64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2005년에는 1,00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15년에는 2,273억 달러 규모에 도달했다가 이후 일정한 하락폭을 보였습니다.한국의 대중국 수출 상위 5대 품목(MTI 4단위 기준)이 전체 대중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에 육박하며, 2018년 상반기 기준 한국의 대중 수출 주요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합성수지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한, 우리의 주요 대중 수입 물품은 집적회로반도체, 기타정밀화학원료, 컴퓨터, 평판디스플레이 등의 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