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화약 최초 발견한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
화약을 최초로 발명된 곳은 중국 당나라 말(9세기) 입니다. 화약 제조에 대한 최초 기록은 송나라 (11세기)의 무경총요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10세기부터 화약을 사용하도록 화전, 대포, 화창 등이 만들어지고 13세기에 몽골 제국의 정복 전쟁의 영향으로 화약에 대한 지식이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 빠르게 퍼져 나갔다고 나와 있습니다. 조선에서 화약을 제조한 것은 최무선이라는 무신으로 상인 가문이기도 했어서 어릴적 중국에서 화포의 위력을 보고, 고려 백성들이 왜구에게 고통받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화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당시 쓰인 화약은 흑색 화약으로 질산칼륨 75%, 황 10%, 목탄 15% 라고 합니다. 이러한 제조법이 나온것은 여러 중국의 화약 기술서를 모아 분석해서 직접 만들어 실험해 본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가마솥에 재료를 넣고 가열하는 등 매우 위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은 색염료로써 일본화산지대에서 구할 수 있었고, 목탄은 숯을 이용하고, 질산칼륨이 문제인데 이 제조 방식이 매우 핵심기술이며 비밀유지가 되어있어서 당시 원나라나 명나라에서 직접 제조 방법을 얻을 수 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이원이라는 부유한 원나라 상인을 음식으로 구술려 제조방법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질산칼륨을 초석 or 염초라고 부르는데 조선 전기와 중기에서 이 염초의 원료가 흙이었습니다. 이러한 흙은 처마 밑, 담장 아래, 아궁이 부근, 가정집 마당 등에서 얻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확보한 흙을 물에 넣고 끓여서 식히면 염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LFP 배터리 그리고 삼원계 배터리 차이와 장단점?
삼원계 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망간 or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조합으로 삼원계가 구성되며, 원소의 이름을 따서 각각 NCM과 NCA로 불립니다. LFP 배터리는 리튬과 인산철을 이용, 즉 2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삼원계 배터리의 강점은 니켈 함량에 따라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 충전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이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좌우합니다. 또한 삼원계가 LFP 대비 무게도 가볍습니다. 그래서 대용량 배터리에 적용시 삼원계가 더 가벼워서 좋습니다. 삼원계 배터리의 단점은 높은 가격과 낮은 안정성 입니다. 주요 소재인 코발트의 매장량이 전세계적으로 적은 반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해서 요새는 니켈 함량을 80~90% 늘린 하이니켈 배터리를 이용하지만 니켈도 희귀 금속에 속하므로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문제는 여전합니다. 또, 삼원계 양극재는 LFP 배터리 대비 화학적 구조가 불안정해 충격이나 고온 상황에서 열폭주 가능성이 높습니다.LFP의 강점은 아무래도 가격입니다. 핵심 소재인 철의 매장량이 지구상에 풍부하고 삼원계 대비 가격이 30% 이상 저렴합니다. 리튬인산철이 크리스탈의 형태인 육면체들이 격자 구조로 연결되어 있어서 화학적으로도 안정적입니다. 이로 인해 화재 위험성은 낮고, 수명도 긴 편입니다. LFP의 단점은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게가 무겁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충전량이 적고,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