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대한 송전탑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송전탑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몇 가지 건강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고압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자기장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소아 백혈병, 뇌종양, 유방암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일관성이 없으며, 명확한 인과관계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임신 확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전자파 노출이 생식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또한 송전탑 주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두통, 피로,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Q. 비가온 후에는 왜 차에 먼지가 묻어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비가 온 후에 차에 먼지가 묻는 이유는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빗물에 섞여 차량 표면에 달라붙습니다. 또한, 비가 내리면 지면에 있는 흙, 모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튀어 올라 차량에 묻습니다. 그리고 비가 그친 후 빗물이 증발하면서 물에 섞여 있던 오염물질이 차량 표면에 남아 얼룩을 만듭니다.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비가 온 후에 차량이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Q. 친환경 플라스틱도 불에 타게 되면 유독가스가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이 불에 타면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플라스틱이 탄소, 산소, 수소 외에도 염소, 질소, 황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불에 타면서 일산화탄소, 시안가스, 염소가스, 산화질소, 사염화탄소, 이산화황 등의 유독성 가스를 발생시킵니다.그러나 최근 개발된 일부 친환경 플라스틱은 불에 타도 유독가스를 거의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한 친환경 플라스틱은 불에 타면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이러한 플라스틱은 석유화학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에도 더 친화적입니다.
Q. Led 조명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LED 조명은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LED 조명은 피부 노화나 주름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ED 조명의 붉은빛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형광등의 경우, 자외선을 소량 방출하지만 그 양이 매우 적어 피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형광등 불빛이 피부 노화나 기미를 유발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장시간 형광등 아래에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보습이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LED 조명과 형광등 모두 피부에 큰 해를 끼치지 않지만, 장시간 노출 시 피부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일상생활에 방사능에 노출되는 경우는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일상생활에서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자연 방사선은 우주, 대지, 건축 자재, 흡연 등에서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연간 방사선량은 약 3.8 밀리시버트(mSv)로, 이는 전 세계 평균 연간 방사선량인 2.4 밀리시버트(mSv)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병원에서 X-ray나 CT 촬영 시에도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흉부 X-ray 촬영 시에는 1회 0.1mSv, CT 촬영 시에는 1회 8~10mSv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이러한 수준의 방사선 노출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반복적인 노출은 주의가 필요합니다.방사능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노출된 방사선량에 따라 다릅니다. 소량의 방사선 노출은 일반적으로 눈에 띄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고용량의 방사선 노출은 구토 및 메스꺼움, 두통, 피부화상, 탈모, 백혈구 감소, 면역력 저하, 암 발생 위험 증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