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대 삼한의 범위와 삼국에 복속된 과정 궁금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삼한은 목지국왕이 대표하는 연맹왕국으로 고대국가로 성장하지 못하고 병합되었습니다. 마한은 한강유역부터 전라남도 남해안까지, 진한은 오늘날 경상도, 변한은 오늘날 경상남도 낙동강 유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마한은 백저국이 성장하여 고대국가 백제에 병합되고. 진한은 경주의 사로국이 성장하며 신라에 병합됩니다. 그리고 변한은 가장 오랫동안 존속하는데 가야로 발전하지만. 신라에 의해 병합되었습니다. 법흥왕 때 금관가야, 진흥왕때 대가야가 정복되었습니다.
Q. 우리나라는 왜 돌을 깎아 만든 예술품이 별로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예술에 대한 관점이 달랐으니까요. 고대 그리스나 르네상스 시기 유럽은 인간과 신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조각상이 많아 남아있죠. 우리나라나 중국의 경우 이런 조각상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고대나 중세까지 예술품의 대다수는 불교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많은 탑을 남겼으며 많은 불상이 있고 탱화 등의 회화작품도 많죠. 중국에서는 벽돌식 탑이 많고 우리는 화강암 등이 많아 석탑이 많습니다. 석가탑, 다보탑, 석굴암 등이 대표적입니다. 목탑은 일본이 많았는데, 많이 남아있지 않은 것은 화재에 취약하고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Q. 의사, 열사, 지사, 투사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다 나라나 대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영예로운 칭호입니다. 의사의 경우 굉장히 높은 수준의 칭호로 많지 않습니다.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등이 사례입니다. 열사의 경우 대의를 위한 행동을 하시다 돌아가신 분들에 주로 붙여집니다. 이준 열사, 박종철 열사, 전태일 열사 등시 현장에서 돌아가신 분들이죠. 투사의 경우 열심히 싸우신 분들을 칭합니다. 지사의 경우 독립운동이나 큰 대의를 위해 애쓰신 분들에 대한 칭호로 그 분들의 뜻을 기린다는 칭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일본은 역사의 곡을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는 역사왜곡을 한 게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역사왜곡까지야 그렇겠지만, 감추고 외면했던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일본도 침략전쟁과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고 감춘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우리의 경우도 있습니다.6.25전쟁 중 북한 인민군의 양민학살은 강조되었지만, 우리 국군의 양민학살은 덜 알려진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전쟁 시 파병부대의 양민학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평화를 사랑해 전쟁을 벌이지 않은 역사를 긍지를 갖고 대하는 데 반해 고구려 광개토대왕이나 발해의 대조영의 영토확장은 또한 대단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이때가 전근대일지라도 이민족의 입장에서 보면 침략이나 침탈, 수탈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