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얀마 진앙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태국의 신축 중인 33층 건물이 붕괴되다니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태국 감사원 33층 신축건물은 중국 국영기업 CREC와 태국 이탈리안타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번 미얀마 중부의 제2도시 만달레이 인근 규모 7.7 강진의 영향이라고 하지만 다른 건물에 비해 폭싹 무너졌다는 것은 설계와 시공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진설계는 물론이고 철근누락, 콘크리트 강도, 건물 하중 등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말씀하신대로 중국의 날림공사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정확한 원인에 대해 태국 총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건물의 설계, 설계를 승인한 기관, 승인 절차 등 붕괴 원인에 대해 조사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