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여진 전문가입니다.
유아교육
Q. 핸드폰을 틀어줘야 밥을 먹는 아이 수월하게 고칠 수 있는 팁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유아기 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뇌의 전두엽, 특히 안와 전두엽 기능을 감퇴 시키고 감정과 정서를 조절하는 자기 조절력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쳐서 전두엽 등 뇌의 부피가 줄어들어 정상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며, 신경 회로 다발이나 해마가 줄어 기억력이 감퇴하고 부정적 정서도 증폭합니다. 보통 아이들이 스마트 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부모의 사용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스마트폰 사용을 많이 하게 되면 아이들을 스마트 폰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모방 행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가 스마트 폰을 안할 수는 없지만 아이가 있는 곳에선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스마트폰을 대체할 만한 놀이를 찾아보세요.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좋습니다. 블럭놀이, 퍼즐등 드뇌에 도움이 되는 놀이와 신체를 사용하는 야외 운동 등을 통해 스마트 폰을 찾는 횟수를 점점 줄여 나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한다면 사용 시간을 정해서 그것을 지켜서 사용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가 자기조절력도 향상 될 것입니다.
양육·훈육
Q.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칭찬이 안좋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칭찬은 사람을 기분좋게 하고 좋은 결과를 유도하는 장점도 있지만 너무 과한 칭찬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칭찬이나, 애매하고 추상적인 칭찬, 아이의 행동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면서 하는 목적성 칭찬은 지양 해야할 칭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칭찬은 우선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여 행동 자체를 말해주고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칭찬을 통해 아이가 칭찬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를 통해 부모님의 아이의 긍정적인 행동 습관이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가 결과를 칭찬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성적이 올랐다 거나 상장을 탔을 경우에 그 결과 만을 칭찬할 경우 다음에도 칭찬을 받기 위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부담과 압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과만큼 중요한 것이 과정입니다. 과정이 없다면 결과도 없겠죠. 과정도 함께 칭찬하게 되면 아이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건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보단 과정을 즐기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양육·훈육
Q. 아이에게 잘한다 잘한다 하면 정말 잘할까요?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비난과 질책보다는 칭찬과 격려 지지가 잘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또한 칭찬은 그 결과보다는 그 과정을 칭찬해주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으로 남도 우리 아이를 바라본다고 합니다. 항상 부족하게 생각하고 불안한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본다면 남들 또한 우리 아이를 그렇게 볼 것입니다. 좀 부족하지만 지금 충분히 잘 자라고 있다고, 실수해도 그 과정을 칭찬하며 격려와 지지를 보내면 우리 아이는 내면의 힘을 가진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양육·훈육
Q. 15개월 아기 밥 잘안먹을때 훈육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15개월 아이의 식사 교육 때문에 고민이신데요.식사 교육은 가정 교육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엄마가 규칙을 정하면 아이는 그것을 지키도록 해서 규칙을 알려주어야 하는데요. 음식은 되도록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제공하고,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식사 시간은 최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을 보상이나 위안, 선물, 사랑의 표시로 주지 않고 식사 때 스마트 폰이나 티비 시청은 안됩니다. 기본적인 일상의 규칙을 지키면서 믿고 기다려 준다면 아기의 식사 교육은 좋아질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 입니다. 이것은 곧 아기와의 신뢰를 의미하는 데요. 이는 아이에게 정서적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양육·훈육
Q. 딸이 5살인데 저에게 엄청 집착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아빠에게 집착하는 5세 딸 때문에 고민이신데요.프로이드는 인간이 일정한 발달(구강기-항문기-남근기)을 거쳐 성장 한다고 보았습니다.보통 3세~5세는 남근기에 해당하는데요. 이 시기에는 남녀의 신체적인 차이와 출생, 부모님의 성역할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같은 성의 부모에게 동일시하기 시작해서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남아), 또는 엘릭트라 컴플렉스(여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오이디푸스 컴플렉스는 엄마에 대해 성적 욕망과 애착을 느끼고 아빠를 경쟁 상대로 느끼는 것을 말하고 엑릭트라컴플렉스는 아빠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품고 엄마를 경쟁 상대로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같이 있으면 엄마한테 저리 가라고 밀어내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다 발달 시기에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남근기에는 적절한 성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부모가 알려주어야 하고 동성의 부모의 가치를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초자아의 발달을 도와줘야 합니다. 이시기에 욕구과잉 충족이나 좌절시에 성인 남성은 경솔하고 과장되거나 과한 자부심 자기증오를 보이기도 하고 성인 여성의 경우엔 경박하고 유혹적이고 적적으로 난잡한 양상을 보일수 있다고 합니다.자연스럽게 건강하게 발달하고 있는 과정이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