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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상돈 전문가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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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돈 전문가
산림일자리발전소
Q.  경보와 일반 걷기의 차이가 본질적으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경보대회의 규정은 달리기와 구분하기 위한 규칙이 있네요"한쪽 발은 무조건 지면에 붙어 있어야 한다." "전진하는 다리가 지면에 닿을 때 무릎을 굽히지 말아야 한다." 자세 규정을 지키려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달리기 종목보다 체력 소모가 더 크다고 하네요.(경향신문 기사에서)
Q.  고랭지 채소 할 적에 고냉지의 뜻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랭지(高冷地) : 해발 400~1,000미터 높은 지대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것은 여름철에도 20℃ 내외의 평균온도를 유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때문에,병충해와 바이러스 피해도 적고, 기온차로 인한 채소의 품질이 좋다고 하네요.낮은 지대에서는 고온때문에 여름철에 재배할 수 없는 채소들도 고랭지에서는 출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네요.
Q.  우리나라 인구감소율이 미래엔 더 나빠지는데 대책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1950년 6.25전쟁을 겪었고, 이 전쟁 이후에도 계속 분단된 상태로 있죠.동족간 전쟁의 상처는 더 깊은 상처를 남겼고, 그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남쪽도 북쪽도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때문에, 전시상태를 유지해 왔고,그 결과는 시민들의 아픔으로 고스란히 되물림되고 있습니다.국가를 전시체제로 유지하는 데 드는 국방비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이 만만치 않은 데요.자유, 평등, 정의, 평화라는 용어는 분단을 핑계로 억압되어왔습니다.참 많은 학살과 부정이 이어졌죠.여전히 이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공정하지 않은 사회에서 출산율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경제정의, 사법정의는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해방 후 80년 가까이 정의롭지 못했던 이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여전히 불법을 자행할 수 밖에 없겠지요.유럽사회는 2차대전의 전범국인 독일의 사과와 유럽 국가들이 나치전범재판, 친나치요인들에 대한 재판이 거의 완결되었지만,우리나라는 친일요인들에 대한 재판도 없었고, 심지어 일본은 사과는 커녕, 한반도를 분단시켜 그 이후, 6.25전쟁으로 엄청난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미국과 함께 우리나라 영토로 진입하기위해 유사시방어권이라는 법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죠.반면에 항일운동을 했던 요인들의 후손들은 모두 가난한 상태로 살아갑니다.이렇게 되면, 과연 국가와 민족, 동족을 위해 정의롭게 행동해야할 당위성을 얻을 수 없죠.옳은 것은 옳은 것이지만, 그 옳다는 주장이 자손대대로 가난을 물려주거나 가문이 망하고, 멸족이 될 정도라면 갈등할 수 밖에 없죠.그러나 이런 갈등은 양심의 소리에 더 고통이 가중될 것입니다.한 국가의 구성원인 시민들이 공정한 사회라고 인식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를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죠.그런데 1985년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는 아주 빠르게 성장했습니다.이제는 가족이 부양하지 않고 사회제도가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가 되었죠.결혼을 한다고 해도,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자녀를 낳아 정의롭지 않은 사회에 살게하고 싶지도 않다고 생각한다면 출산은 기피할 것입니다.젊은 결혼적령기와 젊은 가임부부가 지방에서 사는 것이 '루저'로 인식되는 현실은 지방 인구소멸을 가속시키겠죠.기본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지 않거나, 인문학의 가치가 존중되지 않는 사회는 사회적 기반을 잃어버린 셈입니다.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사람이 사는 사회가 존속할 수가 없겠지요.코로나 이전에 250만명의 외국인 이주자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죠.2023년에도 더 많은 이주자들을 우리나라 기업과 정부가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희망은 세계시민의식이 자라나고 있다는 것입니다.세계시민의식(global citizenship) 은 모든 사람들이 특정한 국가나 장소의 시민으로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철학과 감각을 가지고 세계의 일원이 되는 것과 함께 오는 권리와 시민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인데요. 우리나라 시민들이 세계시민들과 공통의 책임을 깨닫고 지리적이고, 역사적인 한반도의 문제를 잘 풀어내야되겠죠.
Q.  아아~ 으악새 슬피우는 가을인가요 의 으악새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재미있는 노랫말이죠.이 노래의 작곡가 손목인에 대한 책, 에 "손목인이 박영호(작사가)에게 '으악새'가 무슨 새냐고 물었는데, 박영호가 '고향 뒷산에 오르면 '으악, 으악'하고 우는 새 울음소리가 들려 그냥 '으악새'로 했노라고 대답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밝혀 놓았기때문에 새가 맞다고 해야되겠죠.그러나 작사자가 그 새를 본 것이 아니기때문에, 무슨 새인지 알 수는 없는 것이고,지금도 으악, 으악하고 우는 새가 있다면, 그 새이겠지요.그런데, 대부분 으악새가 억새의 사투리였다고 하며, 새가 아니라 억새풀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소리를 표현했다고 하기도 하죠.가을정취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억새풀대가 바람에 흔들려 서걱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이기 때문일 텐데요.그러나 이 노랫말의 2절에는 뜸북새가 등장하기때문에, 1절의 으악새도 동네 뒷산에서 으악, 으악 소리를 내며 우는 새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Q.  옛날에는 왜? 탈을 쓰고 춤을 추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탈(mask, 가면)은 인류에게 아주 오래된 기원을 갖고 있죠.공동체를 위협하는 외부의 침입자나 악령을 위협하기 위하여 탈의 모양을 만들었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공동체 내에서 신앙이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서 신이나 권위를 가시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했구요.인류가 가진 이해할 수 없는 사후세계, 그리고 망자인 죽은 사람을 존경하고 숭배하는 방법으로 망자의 얼굴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신분이나 사물, 또는 동물의 비유를 표현해내기 위해 탈에 모양을 세기고 그들의 특징적인 행동양식을 흉내내었습니다.안동 하회마을에는 전세계 탈이 전시되어 있네요.제가 몇 컷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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