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디자인과보단 회화과에 가고싶은 마음이 더 크지만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네. 진로에 대해 많이 걱정되고 고민되실텐데요. 어쩌면 이러한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이것이 나중에 돈과 연결이 되지 않을떄, 혹은 쉽지 않을때 더 어려운 상황이 오는 것 같아요. 회화과는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지만 나중에 취업면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예술계에서 인정도 받아야 안정적일 수 있을 것입니다.디자인과는 상대적으로는 취업적인 면에서 쉬울 수 있지만, 아무래도 회화쪽을 더 추구하신다면 작업면에서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도 있을 거에요.결국은 본인이 힘들어도 끝까지 끌고 나갈 수 있는 쪽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본인을 홍보할 수 있는 방법도 아주 다양하고 생각보다 그림으로 사회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하니까 본인의 마음이 가는 쪽으로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Q. 민화속 행복이나 화목을 상징하는건 ?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민화 속에서 행복,화목을 상징하는 것들에는 복주머니(복을 담는 주머니로서 긍정적 의미), 거북이(장수와 안정), 학(장수와 행복), 사슴(부귀와 장수), 꽃과 나비(아름다움과 행복, 자유), 연꽃(청정함과 순수함, 행복한 가정 기원의 의미) 등이 있습니다.
Q. 입시스타일만 보고 과를 정하는건..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회화과나 디자인과 둘 모두 개인의 창의력이 필요한 분야인데, 회화과의 경우에는 좀 더 자유로운 표현과 실험이 가능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고 또 다양한 회화의 역사,기법,이론 등을 공부하여 예술적 감각과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취업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회화 전공이 상업적으로 직접적 연결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면 디자인과의 경우에는 상업적 요구에 부합해야하는 작업 위주로 돌아가고, 졸업 후 취업의 기회는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습니다.또한, 디자인의 경우에는 혼자 작업하는 경우도 있지만 팀과 협업하는 경우가 많고 디자인 분야에도 그래픽디자인, 제품, 패션 디자인등 다양하기 때문에 또 그 안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그리고 결론적으로 입시스타일만 보고 전공을 정하기보다는 본인이 위와 같은 각각의 특성에 더 잘맞는 즐기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전공을 선택하셔야 오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