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오는 날 뼈 마디가 쑤시고 뻐근한건 왜죠?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비 오는 날에 유독 무릎이나 허리 등이 뻐근하고 쿡쿡 쑤시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 기압이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인체 내 조직이 팽창하면서 압박을 받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그리고, 습도가 높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면서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기존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통증 부위로 찜질팩 같은 것으로 따뜻하게 해주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배변을 하면 술이 깬다는 말이 신빙성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우리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됩니다. 숙취 원인으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 물질은 간에서 아세트산으로, 아세트산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주로 소변을 통해 내보내집니다. 배변 활동을 하면 대변이 나오고 가스가 나오면서 간접적으로 가벼워지고 상쾌한 느낌을 받는 것이지 술이 완전히 깬 것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술을 빨리 꺠기 위해선 이온음료,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간의 대사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달달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