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에서 중점적으로 인공지능이 발전해야 할 분야는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이 중심적으로 발전해야 할 분야는 제조업, 의료, 교육, 농업, 그리고 공공행정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제조업의 비중이 큰 나라라서 스마트팩토리나 공정 자동화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의료 분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AI를 활용한 질병 진단, 의료 영상 분석, 개인 맞춤형 치료 등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고, 교육은 AI튜터나 학습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가능해 집니다. 또 농업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스마트팜 기술이 필요하며, 공공 분야에서는 행정 효율화나 치안, 재난 대응 같은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겠습니다.
Q.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또 불이 났는데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일 수 있겠는데요. 우선 물류센터는 구조상 많은 물건이 밀집되어 있고, 포장재나 플라스틱류, 종이박스처럼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자재가 많아 작은 불씨에도 쉽게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또 물류센터는 24시간 가동되거나 자동화 설비, 지게차, 전기설비 등이 많기 때문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위험도 큽니다. 게다가 넓고 층고가 높은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열이 빠르게 확산되어 진화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방재설비의 설치 미비, 인력부족, 초기대응 한계 등이 겹치면서 물류센터는 화재에 취약한 환경이 된것입니다
Q. 태양광 발전기가 하루에 생산할수 있는 전기는 어느정도 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태양광 발전기의 하류 전기 생산량은 설치 용량과 일조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계산하면 대략적인 추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1kW 용량의 태양광 패널은 하루에 약 3.54kWh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지역의 일조 시간, 계절, 날씨, 설치 각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누진세 구간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가정용 전기요금은 누진세가 적용되는데요. 2024년 기준으로 누진세는 3단계로 나뉘며. 1단계는 0~200, 2단계는 201~400, 3단계는 401(kWh) 이상입니다.각 구간마다 기본요금과 전력요금이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예를들어 200까지는 단가가 약 110원대이지만 400을 초과하게되면 280원대까지 올라가며, 이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요금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습니다.누진세 구간을 피하려면 사용량을 400kWh 이하로 유지하는것이 유리합니다
Q. 나무가 절연체인 이유와 습도가 전도성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기존적으로 나무는 절연체 입니다. 그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자유전자, 즉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자가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습도가 높아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나무는 다공성 구조라서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할 수 있어요. 수분이 나무 표면이나 내부에 머무르게 되면, 이 물 안에는 아주 소량이지만 이온이 녹아있어요. 이 이온들이 전류를 흐르게 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되고, 전류가 물 속의 이온을 통해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나무가 젖어 있거나 습할 때는 어느 정도 전기가 통하게 됩니다.
Q. 전기차 산업이 지금 현재 어떤 상황에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찬일 전문가입니다.전기차 산업은 본격적인 대중화 직전의 성장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는 조금 생소하고, 가격도 비싸고, 충전도 불편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요즘은 도로에서 전기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충전 인프라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죠, 그래도 아직 내연기관차에 비해 보급률은 낮은 편이라 완전히 대중화됐다고 하긴 어려운게 맞는거 같습니다. 완전한 대중화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확실히 전기차는 앞으로 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