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동차 담보대출 세부적인 내용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자동차 담보 대출은 글쓴이님 명의로 차를 계속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대출 회사는 차량에 근저당을 설정하는 방식인데요. 소유권이 완전히 넘어가는 건 아니고 차를 함부로 팔거나 숨기면 안 된다는 것일뿐 대출 기간은 본인이 정할 수 있고, 상환 방식도 매월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원리금균등 분할 상환'이나 만기 때 한 번에 갚는 '일시 상환' 중에 선택 가능합니다. 또한, 금리는 개인 신용도나 대출 상품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정해진 게 아닙니다.
Q. 부동산 감독원이라는게 신설이 될 예정이라고 하던데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부동산감독원은 부동산 시장의 불법행위, 시세조작, 허위매물, 담합 등 교란 행위를 감시·감독하기 위해 논의된 독립적 감독기구로, 금융감독원과 유사한 형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임대차 및 매매 계약 감시, 허위 매물 정비, 통합 데이터 관리, 피해자 보호 시스템 구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Q. VI발동이 한국과 미국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주식시장에서는 특정 종목이 갑자기 급등락할 때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는데, 이는 크게 정적 VI와 동적 VI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정적 VI는 시초가나 직전 단일가 대비 주가가 10% 이상 변동했을 때 발동되고, 동적 VI는 개별 종목의 체결가격이 직전 체결가격 대비 2~6% 이상 급변할 때 발동됩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시장에는 개별 종목에 대한 VI 제도가 따로 없고, 대신 미국은 전체 시장이 급락할 때 서킷브레이커라고 해서, S&P 500 지수가 특정 비율(7%, 13%, 20%) 이상 하락하면 시장 전체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훨씬 더 큰 규모의 조치가 발동됩니다.
Q. 한국과 일본의 경제력이나 규모의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솔직히 일본의 경제 규모가 한국보다 여전히 큰 편인데요. 2024년 기준으로 일본은 약 4조 900억 달러의 GDP를 기록하며 세계 네 번째 경제 대국으로 평가받았지만 한국은 약 1조 8,600억 달러의 GDP를 기록하며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를 보여줬습니다.하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조금 다른데, 2025년에는 한국의 경제 규모 순위가 세계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은 인도에 추월당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