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원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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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방 가슴털 생겼는데 왜 그런가요??
유전은 아니고 정상 변이의 일종 같습니다. 사람 몸의 좌우도 자세히 보면 대칭이 아닙니다. 뽑기만 하면 모낭이 유지되어서 또 나오므로 레이저로 없애줘야 안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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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레나를 삽입한지 5년 딱 되었어요.
피임 효과와 월경량 조절 효과의 유효기간인 5년이 다 되었으니 제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되면 자궁과 붙어버려서 제거가 어럽고 염증을 일으 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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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덜익은 돼지고기 섭취한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덜익은 돼지고기로 감염되는 기생충은 유구촌충( 갈고리촌충) 입니다. 과거에 제주도 똥돼지 처럼 사람 변 으로 키우던 시절에는 안 익혀 먹었을 경우 감염이 흔했는데 요즘은 사료로 키우기 때문에 촌충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돼지촌충이나 알은 섭씨 60도 ( 어떤 곳은 77도) 면 사멸한다고 하니 덜 익혔어도 불에 구웠다면 다 죽었을 것으로 생각되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래도 약을 먹이고 싶으시다면 알벤다졸 15mg/kg 8일간 복용하면 좋은 효과 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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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길고양이한테 긁혔는데 상처에 주황색 뭔가 생겼어요
세균감염 문제는 아닌거 같고 딱지나 아니면 피하지방이 약간 노출 된것 같습니다. 소독해주고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 바르면 1~2 주일 지나면 나을 것 같습니다. 병원가서 소독해주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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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병원 진료과를 어디로 가야할까요??
척추질환으로 정형외과에서 먹던 약이 위와 장에 자극이 되어서 설사나 속쓰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긴 하지만 거의 2개월동안 잘 복용하시다가 어제부터 설사를 한다고 하시니 어제 먹었던 음식물에 의해서 설사를 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설사약(장염약) 처방받아서 이삼일 복용해 보십시요. 재활의학과에서는 약도 처방하는지 모르겠는데 방문전 물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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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기가 모기 물려서 가려울때 해결방법
아기용은 따로 없습니다. 어른용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아기 감기약도 용량을 낮춘거지 성분은 어른약 하고 같습니다. 걱정마시고 벌레물렸을때 바르는 스테로이드 또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된 연고를 살짝 발라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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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침식사후 너무피곤합니다,,,,
식후 저혈당증이 의심 됩니다. 식사를 하고나면 섭취한 탄수화물을 몸속에 저장하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되는데 인슐린 분비량이 너무 많게 되면 저혈당이 발생하여 특히 뇌가 타격을 입어서 피로해 집니다. 근래에 새로 먹기 시작한 건강식품이나 처방 약이나 음주 때문에 발생 할 수도 있으니 살펴 보시고 그런게 없다면 식사 구성중에 탄수화물을 조금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 방문해서 증상 말씀드리고 혈당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췌장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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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뼈에 철심을 박아 넣고 빼고난뒤에 안의 빈공간은 다시 차나요?
철심을 빼고 3개월 정도면 다치기 전처럼 뼈와 골수가 다 채워 집니다. 골절이 붙고 나면 처음에는 보상적으로 그 부분의 뼈가 더 두껍게 채워지는데 수개월이 지나면 차차 원래 뼈와 두께와 강도가 똑같이 회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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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리 전 갈색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나요?
질염 배란혈 착상혈 같은 것이 있는데 임신 가능성이 없다고 하시니 질염 배란혈 부정기출혈 같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배란 시 난자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냉과 혈이 섞이면서 갈색혈로 보이게 됩니다. 그렇지만, 생리시기가 아닌데 냉과 혈이 섞인 분비물이 계속 나온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통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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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름철 햇빛에 피부가 타면 안좋을까요?
피부가 타서 껍질이 벗겨지는 현상은 일광화상입니다. 2도 화상입니다. 잦은 화상을 입는 것이 세포에 좋지 않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햇빛속의 자외선이 세포속의 유전자를 파괴해서 피부암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햇빛에 직각으로 닿을 기회가 많은 아랫입술 입니다. 물론 매일 그렇게 노출 시켜도 피부암이 안 걸릴 수도 있는 확률이지만 가급적 일부러 노출은 피하는 게 좋겠지요 썬크림을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