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원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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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루 적절한 소변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배뇨 횟수는 계절과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5~6회 정도 입니다. 소변횟수가 보통보다 잦은 편이신데 혹시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병원 방문하셔서 당뇨병검사와 전립선 검사를 우선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피나 음료를 많이 마셔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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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면부족으로 떨어진 기억력이 돌아올 수 있나요?
구체적인 실험결과는 없지만 수면부족으로 단기기억상실증이 생기는 것도 며칠이면 되고 숙면을 취했을때 회복되는 것도 며칠이면 될 것 같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치매와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려면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커피,박카스,콜라, 초코렛, 에너지 음료 같은 것을 피하고 잠들기 한두시간 전에는 휴대폰이나 TV를 통한 과한 시각적 자극을 피해주세요 낮에 적당한 활동/운동으로 잘 때 피로감이 생기게 해주시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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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일 헤어 스프레이를 써도 괜찮을까요?
비유하자면 제가 매일 술을 마시는데 간장약 챙겨 먹으면 괜찮을가요?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로운 것을 하더라고 해로운 것은 노출되는 만큼 해롭고 이로운 것을 하더라고 해로운 효과는 몸에 남습니다. 탈모는 모발이 생성되는 모근의 문제이며 유전의 영향도 많습니다. 부모님 세대에 탈모가 있다면 대비하셔야 됩니다. 탈모가 없으시다면 스프레이를 뿌릴때 두피에는 묻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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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숙취가 심한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간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의 양과 성능 차이 입니다. 적당한 글이 있어서 인용해서 쓰겠습니다. 탈수소효소(ALDH)는 알코올 전체의75~80%가량을 분해하고, 마이크로좀에탄올산화효소(MEOS)가 나머지 20~25% 정도를 분해한다. 대부분의 알코올을 분해하는 ALDH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효소로, 그 양에 따라 주량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술을 마시면 느는 이유는 바로 알코올 전체의 20~25%를 분해하는 MEOS효소가 후천적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 하지만 MEOS효소도 3주가량 술을 마시지 않으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또 늘어나 봤자 알코올 분해의 20~25%밖에 관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효소 증가를 주량이 세졌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건강한 음주 문화의 기본은 본인의 주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량을 넘지 않게 음주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임을 명심하자. 출처: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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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뇨병 소모성재료 처방은 몇일까지 가능한가요
총 처방기간은 최대 90일을 넘지 못하며, 다만 제1형 당뇨병의 경우 해당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180일이내에 서 처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기 처방전과 처방기간이 중복되지 않도록 발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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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장 건강검진은 주로 검진만 하는 검진센터에서 하나요? 병원에서 제대로 받으시나요?
직장 건강검진은 검사항목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상으로 나오거나 경미한 이상만 있을 거구요. 반면에 병원은 대부분이 병이 있는 환자들이 진료 받는 곳이죠. 제 생각에는 건강한 사람이 받는 검진은 검진센타에서 받고 병이 발견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문의하신 분에게 쾌적 할 것 같습니다. 환자보는데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의사가 멀쩡한 검진 결과 갖고 가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가 특별히 안좋아서 그부분을 집중적으로 검사받고 싶다 할때는 병원이 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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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크로스핏 운동을 보면 격렬한 거 같은데요. 심한 운동은 면역력이 오히려 떨어지는 게 아닌가요?
실험한 자료는 없는 것 같지만 너무 심한 운동은 면역력을 떨어 뜨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는 일정한데 운동하는데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비한다면 다른 곳은 상대적으로 기능이 제한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감기몸살이 왔을때는 감기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기관에 에너지가 집중되어야 하는데 안정을 취하지 않고 운동같은 활동을 해버리면 면역에 쓸 에너지가 딸려서 감기몸살이 확 악화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우리몸의 에너지를 균형있게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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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들 중이염이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귀안에 고막이 있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서 생기는 염증은 고막 바깥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인데 외이도 염이라고 합니다. 중이염은 고막보다 더 뒤쪽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원인은 상기도 감염, 즉 감기입니다. 목이나 코의 염증이 귀안의 공기를 환기해 주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이라는 관을 따라 귀로 번지면서 발생합니다. 어느 연령에서든 급성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유소아에게서 매우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유소아의 이관이 염증이 잘 번지는 구조인 데다가, 어른보다 자주 감기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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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 건강을 위해 중요한 생활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간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술, 담배를 피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외 간에 해로울 수 있는 약(무좀약 등), 한약(중금속, 보존제 같은 불순물 조심), 생약(옻-간손상 가능), 생약 엑기스, 출처불명의 건강식품 들도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적당한 운동 과로와 심한 스트레스 피하기 규칙적인 생활 습관 같은 것이 있겠습니다. 또한 고른 영양섭취 녹황색 채소 과일 많이 먹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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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종균은 왜 여름에만 발에 심하게 나타나는가요?
우리가 아는 씨앗들을 생각해보면 밖에 두었을때는 가만히 있다가 땅에 심으면 싹이 납니다. 습도 온도가 조건이 되면 발아하는 거죠 무좀균 곰팡이도 건조하고 추울때는 포자 상태로 있다가 여름이되어서 온도 올라가고 발에 땀이 나서 습도 조건도 맞게되면 발아 해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무좀연고 처방받아서 잘 바르시고 뿌리를 뽑고 싶다면 먹는약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