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광우병으로 인해서 소를 폐사하는데, 광우병은 뭔가요? 소에게만 치명적인가요?
광우병은 본래 4~5세의 소에게 주로 발생하는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생겨서 생기는 뇌증으로, 이상 행동을 보이다가 죽어 가는 전염성 뇌 질환입니다. 그러나 광우병이 인간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광우병의 단백질 화학 구조는 인간 광우병(야곱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프리온(전염성을 가진 단백질)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광우병이 감염되는 경로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나 이것을 가공한 식품을 먹을 경우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인간광우병은 영국·미국 등 12개 나라에서 231건이 발생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 사례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옵니다. 발생기간동안 건강을 위한 수칙이라면 고기를 먹음으로써 전염되는 것으로 보고 있으므로 감염된 고기를 먹지 않도록 해야하고 이론적으로는 호흡기 질환이 아니므로 KF94 같은 마스크는 필요 없지만 광우병인자 외에도 죽은 소에서 혹시 모를 나쁜 물질들이 날아 다닐 수 있으므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Q. 인공심장으로 카르마트 심장이 개발되었다는데 수명은?
아직 국내에서는 승인이 나지 않았네요 사람을 대상으로 유효기간이 어떤지 기대수명이 어떤지는 자료가 없는 것 같고 이제 임상실험 단계인 것 같습니다. 기사를 검색해보니 현재 상황이 이러네요- 프랑스의 카르마트(Carmat) 회사가 4개국을 대상으로 첫 사람 대상 인공심장 이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를 승인한 나라들은 검사를 시행할 국제적인 심장 수술 센터가 있는 벨기에,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슬로베니아다. 하지만 회사가 위치한 프랑스에서는 아직 승인하지 않았으며 현재 카르마트의 인공심장도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에서 승인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ANSM에서는 카트마트에 인간을 대상으로 이식을 허용하기 이전에 동물을 대상으로 기기를 시험할 것을 요청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위의 네 국가들에서 환자 선별과 임상 팀들에 의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식은 곧 훈련이 완료되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유럽 EADS 계열 회사인 에어버스(Airbus)의 엔지니어들이 카트마트의 기기를 개발했으며 개당 15만 유로(약 2억 1600만원)의 비용으로 추정된다. 이 기기는 심실에 1개씩 위치한 2개의 미세펌프가 심장근육의 수축을 모방하는 기술이다. 회사의 CEO는 가까운 미래에 다른 나라들에서 추가적인 승인을 받게 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