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귀 이명 들리고 큰소리가 나면 웅웅거리듯이 아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아마도 혈관성이명 증상으로 보입니다. 과로나 스트레스가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조용한 환경에서 잘 들리게 됩니다. 대부분은 혈관의 이상이 없이 발생하지만 귀 주위 혈관의 이상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맥성 잡음(venous hum), 양성두개강내압상승(Benign intracranial hypertension), 고위경정맥구(high jugular bulb), 동정맥기형(arteriovenous malformation), 동정맥루(arteriovenous fistula), 사구체종(glomus tumor), 경동맥협착(carotid artery stenosis) 등의 질환이 혈관성 이명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비인후과에서 혈관성이명을 위한 신체검사를 포함한 청력검사까지 했다면 CT, MRI, 혈관조영술, 경동맥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면 재발을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니 종합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Q. adhd환자입니다 정확한 작용기전이 궁금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성인 ADHD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좋은 약이 오랫동안 사용되었고 근거도 쌓였으며 효과가 좋아 대부분의 환자들은 약물 치료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현재 복용하는 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환경 개선(선택적 집중, 산만 요인 제거)이나 생활 습관 개선, 집중 인지 훈련 등의 비약물치료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경과는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는 경우, 일상에 무리 없는 정도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Q. 어릴때 부터 있던 반점입니다. 고민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화염상모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혈관이 많이 뭉쳐 있는 붉은 점의 일종으로 보통 출생 시부터 생겨나 주로 편측성으로 얼굴, 목, 팔, 다리에 발생합니다.보통 나이가 들면서 모반을 구성하는 혈관들이 늘어나게 되는데, 외관상으로는 모반이 점점 진해져서 포도주색으로 변하게 되고 모반 부위의 피부두께가 두꺼워지거나 혹처럼 튀어 오르기도 합니다. 특히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 질환이므로 병변을 치료하지 않는 한 계속 남아 있기 때문에 화염상모반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화염상모반은 최근에는 치료 시 통증이 적으면서도 치료효과가 좋은 레이저들이 많으며, 시술 후 피멍 등이 거의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비들이 있습니다. 시술 후 자극을 주는 것을 삼가고 자외선을 조심해야 합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