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료전문가입니다.
정형외과
Q. 일하다가 느끼는 허리통증은 일반적일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디스크나 척추협착증의 가능성도 있으지만 근막통증증후군의 통증의 유병율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고개를 앞으로 잡아 뺀다면 어깨 등 통증을 악화시키며 자세가 틀어져 허리와 골반의 통증도 유발가능합니다. 따라서 작업자세를 좋게 해야 하는데 좋은 자세란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에 닿게 깊숙이 앉아서 고개와 허리를 세우고 앉아 고개를 앞으로 빼지 말아야 합니다. 자세를 바로하고 통증유발점 주사 치료와 스트레칭 치료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통증의학과를 찾아서 치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피부과
Q. 발톱에 점이생겼는데 점점 커집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악성흑색종의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흑색종은 검은 점과 혼동될 수 있어 물론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악성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첫번째로 원래 있던 점의 모양이나 색깔이 변하고 크기가 커지는 경우두번째 점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세번째 점의 모양이 대칭적이지 않은 경우네번째 점이 있는 부위가 가렵거나 진물이 나거나 헐고 피가 날 때다섯번째 피부색이 진한 부위에 이전과 다른 변화가 생길 때여섯번째 기존에 있던 점 주변에 새로운 점이 생길때 입니다.악성흑색종이 의심될 때는 우선 육안으로 피부 검진을 시행하고 의심스러운 부위에 대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조직검사는 의심되는 부위를 가능하면 많이 절제해서 검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조갑 선조에서 가장 위험한 사인이 hutchinson's sign 인데요. 이것은 조갑 색소 변성이 큐티클과 네일 매트릭스에 침범하면서 구조적 변성을 일으킨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꼭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사진을 보았을때 이런 사인이 안보이며 제가 보기에는 외상이나 자극에 의해 발톱하 출혈에 의한 색깔 변화로 의심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신경성 대장 증후군은 병원에서 치료받아야할만큼 치료가 필여한 질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증상이 경미하다면 가스제거제 나 유산균 정도 복용하시면 증상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 내과에 내원하셔서 우선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감별 진단하시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합당하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필요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복부초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면 효과적인 단독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해야 하고 꾸준한 건강한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꼭 동반돼야 합니다.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두통은 어떤 이유로 발생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신경과적 진찰이 필요합니다.후두신경통, 원발찌름 두통, 긴장성 두통, 경추성 두통 등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증상양상, 진찰 결과에 따라 뇌출혈등 뇌혈관질환, 뇌종양등 뇌실질 질환도 고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 인해 시각 증상, 어지럼증, 구토 등이 동반되거나 진통제에 반응이 없는 경우, 또는 견디기 힘든 정도 두통이 지속된다면 진료 및 뇌영상검사(CT, MRI)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 진통제가 아닌 진단에 맞는 약물치료,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질환은 신경과에서 담당하므로 참고 바랍니다.말씀하신 것으로는 다 알 수 없지만 일단 후두부의 혈관의 이상이 있거나 심장미주신경의 이상이 있다면 오래서 있는 것, 집중하는 것 모두 이러한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이상이 없어도 뒷목 근육의 뭉침이 발생하거나 후두부 신경이 눌리게 되면 두통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두통이 긴장성두통의 많은 원인이 되며 근막통증증후군의 연관통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혈당검사는 왜 식후 2시간에 검사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당뇨 질환을 잘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간혹 공복혈당은 잘 조절이 되는데 식후혈당이 잘 조절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공복은 126 이하로 조절, 식후 2시간 혈당은 200이하로 목표를 두고 조절하게 됩니다. 이렇게 혈당을 조절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비인후과
Q. 아기가 비염이심한데더 코피가 자주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아기의 경우에는 비염으로 인해 점막이 헐어서 나는 코피가 거의 확실합니다. 비염의 경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코피가 반복될테니 병원 내원하셔서 올바른 약과 도포제로 며칠간 지속적으로 비염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비인후과
Q. 컨디션안좋으면 목이자주부어요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전반적으로 피곤하지 않고, 틈틈히 건강관리만 잘하시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및 신선한 채소나 부드러운 음식의 영양섭취가 동반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몸이 피로하고 늦게 주무시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인후두염이 자주 반복되거나 만성화가 되기도 한답니다. 약복용 시에도 약물 또한 적정 치료농도를 유지해야 빨리 호전되므로 시간을 잘지켜서 복용하셔야 합니다. 만일 질문자님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전을 보이지 않으면 가까운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료에 따라서 인후두편도부위에 궤양이 있는것인지, 편도가 비대되어있는것인지, 인두편도염증이 반복적으로 재발 되는정도에 따라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진료가 필요합니다.빠른 쾌유바랍니다.
이비인후과
Q. 뒤로 눕다가 벽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목이 삐끗 했는데 파스를 붙이고 나서도 통증이 계속 있으면 병원을 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뒤로 넘어지면서 뒷목과 등부위를 부딪혔고 뒷목과 앞으로 꺽인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만약 평소에 안나던 소리가 나고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목부위의 인대 손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을 잘 때는 반듯하게 누워서 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베게를 머리에 대는 것보다 목에 대는 것이 더 좋으며 높은 베게보다는 낮은 베게를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앉아 있으실때 목을 앞으로 꺽는 자세는 안 좋으며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내원 권유드립니다.
이비인후과
Q. 얼굴에 모세혈관이 잘 보이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관에 탄력이 떨어져 모세혈관 확장이 되었을 수 도 있으며, 피부건조증으로 피부가 얇아 혈관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얼굴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관 레이저 치료를 받으셔서 얼굴 주변에 과도하게 확장된 실핏줄을 파괴시키고, 새로운 미세 혈관을 생성시키거나, 확장된 혈관의 크기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으로 힘드시겠지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시면 코르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서 오히려 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알콜 성분은 증상을 심화시키게 되니, 되도록 자제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또, 오래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으며, 본인의 피부 타입에 적절한 보습크림을 적절히 사용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물을 많이 섭취하시는 것이 피부의 건조함과 당김 현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으니 하루 2L이상의 물을 드시고, 꾸준히 냉찜질을 잘 해주셔서 확장된 혈관이 일시적으로나마 줄어들 수 있게끔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지나치게 차가운 얼음팩이나 수건을 얼굴에 직접 대게 되면 동상의 위험이 있으니, 얼음팩을 얼린 후 손수건에 한번 싸서 냉찜질을 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내과
Q. 공복혈당이 110이고 식후혈당이 150~180 당뇨인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공복혈당이 110이면 당뇨 전단계입니다. 다음 다뇨 다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HbA1c 검사를 추가로 해봐서 당뇨 확진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셔서 혈당 수치를 잘 조절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전단계일 때 열량과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규칙적인 운동(주당 150분)을 통해 체중을 5~7% 감소시키면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연구결과에서도 체중감량이 당뇨병 예방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이 입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