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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휴 미술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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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5일 작성 됨
Q.
그림 그릴 때 머릿속에 있는 것이 출력이 안 됩니다
이점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해야할 기술적 자세는 먼저 수작업으로 미술을 해보시면서 사용하는 도구를 한몸이 될때까지 익숙해지셔야합니다. 머리는 아는데 손이 따라가지 못하는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손이 머리가 행하는대로 될때까지 부단한 노력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손이 풀리고부터 이미지를 모방하여 그려보시는데 여러번을 반복해서 그려보시면서 자연스럽게 속도가 붙게 됩니다. 이 반복이 없으면 질문자님이 원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사과하나를 이각도 저각도를 다양하게 또는 같은 자리에서 여러번을 그려보시면서 대상을 파악하고 이해하면서 자연스러운 암기가 진행됩니다. 관심이 확실히 있고 열정이 있는만큼 사과를 100번 그리면 사과를 이미 뇌가 정보로 받아드려 그림으로 나옵니다. 단 1000번을 그려본 사람과는 내공의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원하는 웹툰이나 애니 인물을 표현하고 싶다면 그 만큼 도전해보세요!! 씹어먹었다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를 넘어서야합니다. 끝이 없는 것입니다. 십만번을 넘게 그려본사람이 수두룩하게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그림이 미숙하신분들이 한이미지를 50번도 채 그려보지 않으신 상태에서 어렵기에 포기를 많이 하십니다.
2024년 5월 5일 작성 됨
Q.
현대 미술은 왜 추상적인 작품이 많은걸까요?
현대미술에는 추상적인 작품외에 묘사위주의 구상 그림도 많습니다. 1900년 이전부터 기존의 묘사위주의 작품들이 많이 사라지고 개성적 표현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이런 모더니즘은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미술사조에 빠른 변화가 일어났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아방가르드를 지향하는 미술가들이 나타나게되었습니다. 추상표현주의 이후 미니멀리즘까지 유행을 거쳐왔습니다. 이러한 추상적 유행은 과거 묘사작품의 답습이 매너리즘이 되어서 나타난 엘리트문화입니다. 이점이 현대에 와서 대중들에게 난해함으로 전개되었기에... 현대미술은 오히려 이런 과거 모더니즘 시대의 유행보다 더욱 개인의 모든 자유표현을 포함하여 나타나는데 이런 현대미술의 시점을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의도는 어떤 말씀인지 이해가 잘 갑니다. 하지만 현대미술은 정말 다양하게 많은 개성으로 진행중입니다. 추상적미술도 일부 하나의 개성으로 받아드려보시고 그 외에 더 많은 다양한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 5일 작성 됨
Q.
그림을 초보자들도 쉽게 감상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개인의 취향입니다. 그림이 어떤 문제를 내주고 감상자가 맞추는식으로 태도를 갖지않는것이 더 좋습니다. 그림은 너무나 다양한 표현이 많습니다. 작가가 직접적으로 드러낸 일인칭적인 내용을 보여주기도하며 비유하거나 은유적으로 표현하기도하며 그조차도 관계없이 즉흥적으로 표현하기도해서 그 다양성을 이해하시고 받아드려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작품에는 분명 전개가 있습니다. 그러한 전개는 패턴이 되고 작가의 통일성들이 존재합니다. 현대미술가들은 관람자가 자신의 그림을 쉽게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그린것이 아닙니다. 표현의 개성을 바라봐주시고 더 많은 감상을 통해 각자의 안목을 갖는것입니다.
2024년 5월 4일 작성 됨
Q.
파리올림픽 포스터 만드사람이 누군가요?
위고 가토니 Ugo gattoni 라는 프랑스 일러스터입니다. 파스텔톤 색감에 내용이 복집하고도 섬세한 작업을 하는 인물입니다. 프랑스 파리 올림픽 디자이너 요아킴 론슨이 주문의례하여 약 2000시간에 걸쳐 완성한 수작업 포스터라고 합니다.
2024년 5월 3일 작성 됨
Q.
르네상스의 개념과 중세미술과 근대미술의 차이는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스가 망하고 로마가 들어선 311년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기독교를 들이는 과정을 시작으로 476년 서로마가 멸망한 시점을 기준부터 르네상스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시기를 중세시대라 부릅니다. 중세미술의 가장 큰 핵심은 성경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적인것보다는 구성이나 내용전달에 초점을 두고있습니다. 그러다가 이탈리아의 거장 조토가 나타나면서 단축법과 명암법이 탄생하며 사실적인 묘사를 시작합니다. 조토는 르네상스 시대 미술가들의 시대를 열어줍니다. 이후 사실적재연의 한계를 보티첼리가 왜곡해주면서 르네상스의 꽃이피게됩니다. 사실보다 더 아름답게 꾸미는것입니다. 르네상스는 1500년이 지나면서 전성기를 맞게됩니다.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 등 유명한 천재화가들의 탄생입니다. 이후 16세기 후반이 되어 이탈리아는 매너리즘시대를 겪습니다. 여기서 매너리즘은 미켈란젤로의 그늘에서 새로운 시도없이 답습하는 시대를 뜻합니다. 이후 구교와 신교의 대립 종교개혁 종교전쟁이 유럽전역에 일어나면서 종교에 맞선 이성의 힘이 강해지면서 프랑스대혁명이 1789년에 일어납니다. 이 시기를 기준으로 근대미술이 시작됩니다. 근대미술은 전통을 거부하고 개인의 개성을 통한 대상의 묘사들이 시작됩니다. 사진기가 도입된 이후 미술계는 사진과 다른 개인이 보는것 보고싶은것 의도들을 내새우며 미술의 근대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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