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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신현영 전문가
티핸즈
Q.  고려시대 서적포는 어떤 기능을 하던 기관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서적포는 고려시대에 있던 기관으로서, 국자감이란 곳에 속하여 서적을 보관하고 인쇄하는 일을 맡아보던 기관입니다. 그전에는 비서성이란 곳에 보관되어 있던 책판이 점점 쌓이고 훼손된 파본이 많아지게 되면서 1101년 3월에 서적포를 설치하여 모든 책판을 이 서적포로 옮겨 인쇄, 보급하게 하였습니다
Q.  길드조직의 기원과 역할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길드는 중세에서 근세에 이르기까지 유럽의 도시를 중심으로 장인이나 상인이 조직한 조합으로, 초기에는 무역상의 동업자 조합 형태였으며 일반적으로 한 도시를 거점으로 단일 품목의 거래를 중재했습니다. 이 외에도 직능 조합이나 노동조합, 카르텔, 비밀결사와 같은 형태를 취하기도 했고, 길드는 사업권 면허를 통해 해당 지역의 생산권이나 상권을 독점하였습니다. 또한 길드는 조합원의 충원, 도제의 고용과 훈련, 생산 도구의 소유와 관리 등에 대한 자치권을 인정받았습니다.이런 용어가 현대에 와서는 함께 모여 회원이 되고 게임을 같이 하는 용어도로 쓰이게 된것 같네요
Q.  짝수층 석탑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우리나라 석탑중 대부분은 홀수층으로 되어있지요. 한국의 대표적인 석탑 대부분은 고대 한국에서 홀수를 선호했기 때문에 홀수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짝수층은 건축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건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짝수층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각사지십층석탑과 경천사십층석탑은 서울 탑골공원과 경복궁 건춘문 안쪽에 위치하여 예외적으로 짝수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우리 속담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왜 포도청을 거론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그렇지요. 옛날에 포도청은 조선 시대의 경찰서와 같은 곳으로 죄지은 사람을 벌하는 곳으로 일반 백성에겐 두려운 곳이었는데요.속담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는 말은 그만큼 먹고 살기 어려운 시기에 먹고 살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게 된다’는 의미로 굶주인 입이 젤 무섭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이 속담은 굶어 죽을 지경이 되면 범죄까지도 저리를 만큼 무엇이든 하게 된다는 의미로 마치 목구멍이 포도청인양 군다는 의미로 쓰인점이 재밌네요
Q.  존 케이지의 '4분 33초'라는 곡은 왜 아무 소리도 연주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952년에 작곡된 존 케이지의 '4분 33초'는 연주자가 악기를 연주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여 주변 소리를 듣게 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음악적 경험을 확장하고, 음악의 정의와 경계를 불분명하게 만들었던 혁신적인 작품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일종의 현대예술의 느낌과도 결을 같이 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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