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대 소설의 유통 과정 용어인 필사본, 방각본, 세책, 전기수 등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필사본은 수작업으로 쓰인 원고를 복사한 것을 말합니다. 즉, 원본을 직접 복사하여 만든 복사본을 의미합니다.방각본은 목판 인쇄작업의 원형태로 상업적인 민간출판이라는 점이 소설대중화 기여에 중요한 과정을 담당했다고 볼수있습니다. 세책은 잘은 모르겠지만 고대소설 유통과정에서 세책을 판매하거나 빌려주는 과정에서 나온 용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Q. 전분6등법과 연분9등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전분6등법과 연분9등법은 토지세를 부과하기 위한 조선시대에서 세율 등을 규정한 법령입니다.전분6등법을 먼저 알아보면 조선 세종대왕때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각 지방관리들이 임의로 조세를 거둬들였는에요. 이 과정에서 막대한 부패가 있었기에 나라에서 정하게 된 것입니다. 전분6등법은 토지면적을 6등급으로 분류하여, 각 등급별로 일정한 세율을 부과하였고 결과적으로 이전보다 낮은 세율을 부과하였습니다.연분9등법은 세율 적용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연분 9등법은 토지가 아닌 매년 수확한 작품의 풍작과 흉년에 따라 9등급으로 분류하여, 각 등급별로 세율에 차등을 둔 것입니다. 이렇게 세종은 백성을 위하는 좋은 제도를 만들었으나, 지주들은 자신의 소작민들이 대신 세금을 내도록 강요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소작민들은 지주들에게 일정량의 부과금을 지불하고, 그 대가로 지주들은 세금을 대신 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Q. 4월 25일 세계펭귄의날이라고 지정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오늘은 세계펭귄의 날이지요. 이 네셔널 펭귄의 날 축하 행사는 맥머도 스테이션(McMurdo Station)에 있는 연구원들이 아델리 펭귄이 매년 이 날에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펭귄의 날이 제정되었는데요. 1972년, Gerry Wallace가 캘리포니아 앨라모고도에서 아내의 달력에 펭귄의 이주를 기록하면서 내셔널 펭귄의 날이 시작되었습니다.이제는 매년 4월 25일, 펭귄에 대한 인식과 보호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