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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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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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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역사
2023년 4월 13일 작성 됨
Q.
대왕과 황제의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왕과 황제는 일종의 호칭이고 스스로를 높여 부르는 의도를 담은 단순한 호칭인것 같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왕과 황제의 호칭이 둘다 왕 중에서도 높은 호칭으로 보여서 비슷해보일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때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왕.대왕은 계속해서 왕조가 이어지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때이고 황제라는 칭호는 그전의 왕조와 결별하고 새로운 시대의 독자적인 왕이 됐다는 것으로 그전의 역사와 왕조의 명맥을 부정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조선이라는 나라는 왕.대왕이라는 호칭을 써온것이고 대한제국이라는 나라로 넘어오면서 새로운 호칭인 황제를 쓴게 아닌가 싶네요
역사
2023년 4월 13일 작성 됨
Q.
괄목상대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서 유래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괄목상대란 비비고 깍을 괄 : 刮눈 목 : 目서로 상: 相대답할 대: 對한자로 이루어져있는데 눈을 비비며 상대에 대면하고 대답한다는 의미로 짧은 시간동안 능력과 재주가 눈에 띄게 큰 향상을 이루었음을 뜻할때 쓰는 말입니다. 이 고사성어는 삼국시대 중국 오나라의 여몽의라는 장수의 이야기 입니다. 아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를 하지 못했던 여몽은 공부대신 무공을 세워 장수의 자리까지 올랐는데요. 여몽이 손권과의 자리에서 앞으로 큰일을 할 사람이니 무공 외에 학문을 배워 학식을 쌓아두라는 조언을 받습니다. 해서 여몽은 이 손권을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그날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심지어 전쟁터에서도 책을 가지고 다니며 밤낮으고 공부에 정진했다고 합니다. 이후 어느날 학식이 매우 뛰어났던 노숙이라는 학자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노숙이 여몽의 학식에 깜짝 놀라 여몽에게 학식의 풍부함에 감탄했습니다. 그러자 여몽은 웃으면서 '선비라면 다시 만났을때 정진된것이 있어야하지 않겠는가 눈을 비비고 상대를 다시 볼정도로 달라져 있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이 말을 썼다고 하네요
역사
2023년 4월 13일 작성 됨
Q.
조선시대 흰옷을 금지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오랜동안 흰옷을 즐겨 입었습니다. 명나라 사신이나 해외 사절들이 다녀간 후 조선에 대한 기록에 조선사람들이 하얀옷을 입고다닌다는 기록이 곳곳에 발견될 정도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흰옷을 금지한 시기는 일제식민지 시대였던것으로 알고 있으나 조선시대에도 한때 흰옷을 금지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는 옆나라 강대국인 중국을 요청으로 조선은 동방의 위치에서 목의 방위이기에 색을 청색으로 해야 하며, 흰색은 금의 색이라 목이 금에게 제압당하는 형국이니 백색을 금지하고 푸른색을 입으라 요청한 것이 계기입니다. 해서 태조 세종등 여러 시기에 푸른옷을 권장하고 때론 국명까지 내렸으나 일반 백성들의 반감만 사고 잘 지켜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술
2023년 4월 13일 작성 됨
Q.
나무로 만든 활자본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직지가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로 잘 알려져있는데 나무로 만든 목활자중 가장 오래된것은 무엇일까요? 가끔 팔만대장경이 목판에 새겨져있고 가장 잘 알려져있어 이 것으로 알고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활자는 바로 신라 751년 경에 만들어진 [무구정광 대다라니경]입니다. 이 역시 직지와 팔만대장경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을 목활자로 새긴 인쇄물입니다. 이 무구정광 대다라니경은 프랑스에 있는 직지와 달리 다행이도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에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하네요.
음악
2023년 4월 13일 작성 됨
Q.
브람스의 음악은 고전주의인가요? 낭만주의 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브람스는 종종 전통주의자이자 혁신적인 낭만주의자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브람스가 전통주의자이기도 한 이유는 그의 음악이 바로크와 클래식 마스터의 구조와 구성 기술에 확고하게 뿌리를두고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브람스는 바흐와 헨델, 그리고 베토벤과 함께 전통주의자적인 방식과 창의적으로 타협하려고 했던 음악적 낭만주의 운동의 가장 위대한 대표자로 볼수 있습니다. 그의 작곡은 소나타 형식과 푸가와 같은 고전과 바로크 음악 형식을 취하고 이러한 구조의 규칙 바탕에서 새로운 하모니를 탐구함으로써 음악의 낭만주의 운동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브람스 음악은 혁신적인 리듬을 특징으로합니다. 그의 선율과 조화로운 작곡은 보수적 인 경향이 있었지만 브람스는 다른 독일 작곡가들에 비해 리드미컬 한 유동성을 새로운 한계로 끌어 올려 낭만주의자로 분류되는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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