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Q. 세계의 화약고였던 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연방공화국 탄생과 분열 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연방공화국은 1945년 11월 29일에 탄생했습니다. 이전에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왕국이 존재했으며, 이들 국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연방공화국으로 통합되었다고 합니다.제2차 세계대전 후, 유고슬라비아는 공산주의 이념을 기반으로 한 독립국가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유고슬라비아의 수도는 베오그라드(세르비아어로는 베오그라드, 영어로는 벨그라드)에 위치했고, 요시프 브로죠 티토가 주도한 유고슬라비아 인민해방전선이 국가의 지도력을 갖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 내에서 분열과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등의 지역에서는 독립과 자주주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통일된 유고슬라비아의 단일성에 대한 동요가 커졌습니다. 이러한 분열 과정은 1990년대 초반에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가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을 선언하며 정점에 이르렀습니다.분열과정에서는 민족주의와 지역주의 등이 부각되었고, 각 지역에서는 독립을 선언하고 독립국가를 수립하는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훗날 유고슬라비아 전체가 분열되고 해체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후 발생한 전쟁과 갈등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사회적 분열이 발생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유고슬라비아는 1991년부터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체되었고, 그 결과로 서로 다른 독립국가들이 형성되엇다고 하네요
Q. 한글의 세계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언어라고하는데 어떤부분들이 세계사적으로 가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한글은 세계적으로 가치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그중 가장 큰 특징이 한글은 음소 문자라는 것입니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각각 음소로 나누어 표현나는데요. 이는 다른 언어들과는 다른 유니크한 특성으로, 처음 한글을 읽고 쓰는 데에는 비교적 적은 학습 시간이 필요하고 모양만봐도 발음할수 있게 만드는 요소입니다.또한, 한글은 과학적인 제작원리를 반영하였습니다. 조선시대의 세종대왕이 주도한 한글 창제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한글은 소리와 글자의 형태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과학적인 제작원리는 한글의 논리적이고 일관된 특성을 보장하며, 글자 간의 상호관계와 발음의 규칙성을 갖게 합니다.한글은 발음 기반으로 만들어진 문자입니다. 글자의 형태와 구성이 발음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발음에 기반한 읽기와 쓰기가 가능합니다. 이는 한글을 통해 발음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제공합니다.또한, 한글은 가획이라는 특수한 기술을 사용하여 소리를 자형과 관련시킵니다. 한글의 자모들은 소리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형태가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글자의 모양을 보고 소리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글을 읽고 쓰는 데에 있어서 효과적인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고, 소리와 글자 간의 연결성을 높여줍니다.이러한 한글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특성은 한글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한글의 가치를 극대화시킵니다. 이는 한글이 세계 언어로서 인정받고 활용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Q. 고구려 장수왕이 평양으로 수도를 이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의 수도는 여러차례 옮겨져왔는데 고구려 장수왕때는 수도를 국내성에서 평양성으로 옮겼습니다. 이 수도 이전은 말씀하신대로 남쪽의 땅을 점령하고자하는 의도도 있었겠지만 한편으로는 귀족 세력을 견제하고 중앙 집권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리라 보입니다.장수왕은 국내성에서 멀리 떨어진 평양에 새 수도를 건설해 귀족들의 힘을 약화시키고, 새로운 세력을 등용하여 중앙 집권 체제를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성의 귀족들은 수도 이전을 반대했지만, 장수왕은 귀족들의 반대를 누르고 평양성으로 수도를 옮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장수왕은 평양 천도를 계기로 국가를 정비하고, 남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Q. 삼복더위에 양양가음식 챙겨먹는 거는 언제부터였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을 가리켜 '삼복더위’라 불리었으며, 이때 보양식을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삼복더위에 보양식을 챙겨먹는 문화가 언제부터 생겼는지에 대한 구체적으로는 알수 없지만 아마도 삼복더위에 보양식을 챙겨먹는 문화는 중국의 속절인 '삼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Q. 6.25전쟁은 전쟁 명칭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전쟁의 명칭들은 그 전쟁의 핵심이나 다들 공통적으로 통용되는 날짜.인물.숫자.등을 써서 불리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인것 같습니다. 이런 이름들은 각 해당 나라나 당사자들이 부르는 명칭이 있고 타국이나 제 3자가 부르는 명칭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요. 말씀하신 6.25전쟁은 한국에서는 6.25전쟁으로 말하지만 북한에서는 조국해방전쟁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제1차 세계 대전은 독일에서는 'Der Weltkrieg(세계 대전)'으로 불리지만, 영국에서는 'The Great War(위대한 전쟁)'이라고 불립니다